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새싹 건강체험관’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6~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새싹 건강체험관’은 올해부터는 초등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테마별 건강 체험과 보건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건강 테마로는 ▲비만 ▲영양 ▲절주 ▲손 씻기 ▲생명존중 ▲아토피 ▲신체활동 등 총 7개 주제로 어린이가 직접 참여해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을 즐거운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테마별로 바르게 걷기, 비만조끼, 뚱뚱이홀쭉이 거울, 손 씻기, 아토피 측정, 암벽타기 등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것은 물론 시청각 교육을 병행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습관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싹 건강체험관’은 지원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주 3일(화·수·목) 오전 10시, 오후 2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새싹 건강체험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아동친화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학동 마을사랑채운영협의체는 지난 25일 학동 마을사랑채에서 ‘초보주부를 위한 남도김치 이음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운영협의체는 학동 마을사랑채에서 주민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가운데 3가지 이음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아삭아삭 남도김치 담기’는 남광주해뜨는시장의 김치달인 최재호 강사를 초빙해 남도김치를 담그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재호 강사와 함께 부추김치 담그는 방법과 남광주시장과 학동의 지역적 가치와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운영협의체는 앞으로도 김치 담그는 법을 잘 알지 못하는 젊은 세대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맛깔나는 남도김치 담그는 법을 매월 1회 진행할 예정이다. 장훈 학동장은 “마을사랑채를 이웃과 세대 간 다양한 생각과 이념을 담을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해나가고자 한다”면서 “주민들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빛고을혁신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25일~8월13일 2021 빛고을혁신학교 ‘삶과 대화’를 운영한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총 12회 운영되는 ‘삶과 대화’는 교육의 본질 및 삶에 대한 깊은 대화를 통해 빛고을혁신학교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삶과 대화’는 학교 밖 배움의 공간 속에서 삶의 의미를 나눌 수 있는 사회 각 분야 12명의 인물을 초청해 진행된다. 철학‧교육 불평등‧경계 없는 배움‧통찰‧기후위기‧인권 등 12가지 주제로 ‘삶과 교육’을 이야기하며 ‘삶을 가꾸는 교육과정’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25일 ‘삶과 대화’ 첫 번째 만남이 메이홀&이매진에서 시작됐다. 첫 번째 만남에는 전시기획자이자 치유예술가인 샌드애니메이션 주홍 작가가 초청됐다. 빛고을혁신학교 교사들은 사전에 저자에 대해 알아보고 대화 주제를 고민했다. 만남 당일 교사들은 ‘5‧18과 시민, 예술’을 주제로 아이들을 위한 행복한 교육을 찾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 교사들은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공감대가 형성됐고, 함께 꿈꾸는 ‘삶과 교육’을 이야기할 수 있었다. 교사들은 ▲자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우수 농산물과 농촌자원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마켓 플랫폼 아이디어스(idus) 입점 희망자를 모집한다. 온라인 마켓 플랫폼 중 하나인 아이디어스(idus)는 2만2000여 명의 총 30만여 개의 상품이 입점하고, 월간 이용자가 465만명에 달하는 핸드메이드 장터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과 가공품의 온라인 판매를 희망하는 광주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아이디어스(idus) 농축수산물 분야 매니저의 온라인 유통 플랫폼 입점 방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 입점하고 마케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개별 1:1 밀착 컨설팅도 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27일부터 전화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용자들의 재구매율이 높은 마켓 플랫폼들을 적극 활용해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부터 다양한 수제 가공상품까지 온라인 판로를 찾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양희열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대응 방안으로 온라인 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27일 기록관 다목적강당에서 ‘1980년 5월 두 공간의 기억과 구술’이라는 주제로 제19차 광주정신포럼을 개최한다.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구 전남도청과 광주기독병원을 중심으로 당시의 기억을 재구성한다. 5·18민주화운동 및 광주정신에 관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지만,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참가자를 선착순 40명으로 제한한다. 추후 기록관 유튜브와 홈페이지에서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다. 1부에서는 ‘생사(生死)의 현장을 지킨 시민들의 기억과 구술’이라는 주제로 김종배 5‧18 당시 도청 항쟁 지도부(민주투쟁위원회) 총위원장과 이양현 5‧18 당시 도청 항쟁 지도부(민주투쟁위원회) 기획위원, 최평웅 5‧18 당시 광주기독병원 상황실장이 발표한다. 2부에서는 5·18 항쟁의 체험과 기억의 재구성을 주제로 한순미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부교수와 정호기 전남대학교 NGO대학원 사회학 박사가 논평한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이번 포럼은 관련자들의 증언과 구술을 통해 당시 처절했던 상황을 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의 효율적인 운영과 종합관리, 차량의 점검과 정비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차량기지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철도2호선 1단계 차량기지는 서구 유촌동 591-5번지 일원의 부지면적 6만7493㎡에 차량 입‧출고선과 종합관리동, 검수고, 변전소 등 13개동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6월 착공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우기를 대비해 건축‧토목공사를 병행해 시행하고 있으며, 종합관리동, 검수고 지하층 골조공사를 완료했다. 자재창고, 출발검사고의 파일공사는 사토 반출과 성토 반입을 동시에 시행하며 전체적으로 1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남대로와 유덕로를 잇는 하남대로 502번길 일부 도로(농로)의 차량기지 편입에 따라 동천기업단지 입주기업과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동안 사업부지를 관통한 농로를 6월까지 우회할 수 있도록 임시도로를 개설하고, 차량기지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항구적인 우회도로를 개설할 방침이다. 조재영 도시철도건설본부 건축과장은 “도시철도 차량기지 건설공사를 2호선 계획 공정에 맞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오전 홀리데이인호텔 광주에서 인공지능 업무협약 체결 기업, 지역기업, 자동차 관련 산학연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차 인공지능 산업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인공지능 산업육성 포럼은 인공지능 융합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인재·기술·정보 등 상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장으로 매월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네트워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달부터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에서 특화주제별 소규모 대면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이번 제11차 포럼의 특화 주제는 광주 인공지능 특화 분야중 하나인 ‘AI+자동차’ 분야로, 최성진 한국자동차연구원 본부장이 ‘인공지능 적용 자율주행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최성진 본부장은 아주대학교 공학박사 출신으로 한국자동차공학회 표준화위원회 부회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자동차분야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본부장으로 AI자동차분야에 대한 해박한 식견을 갖추고 있다. 강연에서 최 본부장은 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자율주행 차량에 적용된 인공지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27일 북구문화센터에서 ‘2021년 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고 해법을 함께 고민하며 마을에 필요한 사업들을 직접 만들고 실천하는 과정이다. 발대식에서는 허숙민 한국지역복지연구소장의 ‘마을복지의 이해와 방향’이라는 강연이 이뤄지며 마을복지의 중요성과 주민의 역할 등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북구는 올해 두암3동, 삼각동, 건국동, 양산동 등 4곳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구성해 마을복지를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추진단은 6월 중 주민욕구조사를 실시하고 7월까지 각 실천과제 도출을 위한 교육을 이수한 후 동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후 공공과 민간의 협력과 연대를 위한 마을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해결방안 모색 과정을 거쳐 복지계획을 실행해 나간다. 문인 북구청장은 “마을복지계획은 주민 주도의 복지마을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추진단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는 상무2동 소재 성우아파트를 ‘서구 5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의 1/2이상의 신청 동의하에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일부 또는 전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서구보건소는 금연아파트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서 각종 홍보 및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2019년 1호 금연아파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5호 금연아파트를 지정하였다. 성우아파트는 총 143세대 중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각각 73세대의 동의를 얻었다. 이에 약 6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2021년 11월 1일부터는 아파트 내 금연지정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보건소는 공동주택 내 금연아파트를 알리는 현판, 표지판 등을 지원하고, 금연아파트 지정 기념으로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 혈압·혈당 체크 등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 지정과 함께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기후위기대응추진단’을 출범하고 시민단체‧기업‧행정이 함께하는 2045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26일 출범한 기후위기대응추진단은 행정, 구의원, 기업, 시민단체, 환경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2년간 서구의 기후위기대응 및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자문․심의하게 된다. 또한, 기후위기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 개개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여나가는 가운데 그 중심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2045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할 조직적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대책을 추진한다. 대표적인 예로 에너지 부문에서는 ▲주민참여형 연료전지 발전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대기 부문으로는 ▲미세먼지 청정관리 시범구역 지원사업과 ▲기후변화대응 쿨링포그 설치․운영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수질 부문에서는 ▲도랑살리기 체험마을 조성과 ▲우리동네 물길 살리기 광주천 바이오블리츠 행사를 추진하며, 폐기물 부문에서는 ▲찾아가는 어린이 자원순환교실 운영, 아이스팩 수거․교환 사업을 추진한다. 그 밖에도 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금호동 라인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지난 25일 라인아파트 공동주택 개선과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강기석 의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상곤 입주자대표회장 그리고, 입주민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해 주민의 뜻을 담아 전달했다. 최상곤 회장은"강기석 의원이 우리아파트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심을 아파트 주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입주민들의 권익보호와 지역 시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살기좋은 모두의 쉼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6일 “자동차 관리산업 분야의 서비스 질 향상과 건전한 사업자 육성을 위해 자동차 관리사업 모범사업자를 공개 선발한다”고 밝혔다. 2021년도 자동차 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선정을 위한 모집 절차가 오는 6월 1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자동차 관리 분야의 서비스 품격을 높여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신청 대상은 남구 관내에서 3년 이상 자동차 관리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다. 다만 최근 2년 이내에 관계 법령을 위반한 사업자는 공개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자동차 관리사업 조합과 함께 분야별 모범사업자 지정기준 등 평가 지표를 토대로 현장조사 실시해 모범사업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모범사업자로 선발되면 2년간 사업장 지도‧점검 및 조사가 면제되며, 모범사업자 지정서와 표지판 부착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학대 받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대피해 아동 쉼터’ 조성을 위한 설립 절차에 착수했다. 남구는 26일 “학대피해로 인해 격리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의복 등 생필품을 비롯해 심리 치료와 병원 진료, 학업지도, 각종 문화활동 및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에 학대피해 아동 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는 이달 말까지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 법인을 대상으로 학대피해 아동 쉼터 설치를 위한 공개 모집 절차를 진행 중이다. 조건은 전용면적 100㎡ 이상의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을 소유하고 있고, 학대피해 아동 쉼터 시설을 10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 법인이다. 다만 쉼터에서 50m 이내에 청소년보호법 규정에 따라 유해업소가 없어야 하며, 해당 시설을 비공개로 운영 가능한 곳이어야 한다. 남구는 사업비 3억8,569만원을 투입해 학대피해 아동 쉼터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구입비를 비롯해 리모델링 비용, 인건비 및 운영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학대피해 아동 쉼터 운영 법인 선정은 오는 6월말 개최 예정인 심사위원회에서 서류 심사 및 법인별 PPT 사업계획 발표 등의 과정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형수)은 지난 22일 양림동 공예특화거리에서 기타, 아코디언, 건반, 드럼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더원밴드’의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더원밴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것을 목표로 결성된 밴드로서, 우영학(기타), 류재선(아코디언), 김상섭(건반), 문광범(드럼), 최영호(베이스), 차장권(색소폰), 최진국(클라리넷, 보컬) 등 7명으로 구성됐다. 맴버 중 6명은 시각장애인이며, 1명은 지체장애인으로, 3년 동안의 강도 높은 수련으로 전문적인 실력을 쌓았다. 이번 공연은 5월을 맞이하여 영혼을 치유하는 음악을 통해 5.18을 기억하고 이웃과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1부 공연은 더원밴드의 연주로 5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임을 위한 행진곡, Beautiful Sunday로 첫 무대를 열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게스트 공연으로 팝페라그룹 ‘크로스포맨’이 ‘O Sole Mio, 모나리자, 지금 이 순간’ 등을 열정이 넘치는 팝페라로 불렀다. 3부는 ‘장애 공감 체험-블라인드’ 공연으로, 모든 조명을 끄고 빛이 없는 상태에서 연주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바쁜 소상공인들에게 각종 지원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운영하는 ‘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들이 소상공인의 고민상담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 사업’은 광주시를 포함한 각 기관이 운영하는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관련, 지역 소상공인들이 관련 정보를 알지 못하거나 신청이 어려워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지역청년들로 구성된 지킴이들이 영업장을 방문해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필요할 경우 신청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201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사업을 시행해 2020년까지 2만4105곳을 방문해 상담 2693건, 대출 보증 등 사업연계 1058건을 지원했다. 올해는 6명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지킴이가 지난 4월19일 활동에 들어간지 한 달여 만에 1200여 곳을 방문해 상담 233건, 지원사업 연계 41건 등을 지원했다. 특히, 이들은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토대로 각 업소에 가장 필요한 정책을 추천하고, 여러 차례 관계 기관을 방문하지 않도록 정확한 구비 서류 안내와 신청을 돕고 있다. 또한, 업소 상담 이력과 내용을 관리해 상담 시 적합한 사업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25일 민관협업 제1호 시민햇빛발전소인 빛고을시민햇빛발전소를 찾아 협동조합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 부시장은 정은진 빛고을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에게 발전소 건립 배경과 발전 현황, 애로사항 등을 듣고 발전소 시설물을 둘러본 후 재생에너지 생산량 등을 확인했다. 협동조합과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도시공사가 공동 투자해 지난 4월22일 준공한 빛고을시민햇빛발전소는 농성빛여울채아파트 옥상 4개동에 설치한 총 274㎾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로, 연간 380㎿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곳이다. 조 부시장은 “2045 탄소중립‧에너지자립도시 실현에 시민사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주시는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재생에너지사업에 적극 지원하고 확대‧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확대를 위해 광주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에너지 관련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1㎾당 76만8000원의 태양광 시설 공사비를 지원하는 시민햇빛발전소 구축 지원 사업 공모를 5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25일 다목적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5·18기록물은 2011년 5월25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용섭 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김영진 5·18UN/유네스코 등재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 천주교 광주대교구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등이 참석했다. 또 박병석 국회의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드리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의 영상 축하 메시지에 이어 유네스코 등재에 공을 세운 김영진 위원장과 고 이성학 제헌의원, 박광태 전 광주시장 등에 대한 공로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전시실에서 특별전시 개막 테이프 커팅식과 그동안 기록물을 기증해준 분들을 위한 ‘기증자의 벽’ 제막식이 열렸다. ‘기억의 지층, 기념의 미래’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도 마련됐다. 8월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5·18 당시 전남대 학생회장이었던 박관현 열사의 묘지 이장과정에서 나온 태극기와 당시 카톨릭센터 김성용 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북구 실현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청렴교육은 주양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는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이란 주제로 이해충돌방지 제도와 갑질금지 등 새롭게 도입된 행위기준을 포함한 내용을 전달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집합교육 참석은 최소화 하고 비대면 영상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교육 참석해 “이번 교육은 청렴 문화 정착과 공직자의 청렴감수성 향상 및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북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년 하반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에 참여해 청년들과 직무현장에서 함께 일할 사업장을 6월10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은 2017년부터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역일자리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해온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지금까지 3700여 명의 지역청년과 2300여 사업장이 참여했다. 모집대상은 광주시 및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와 인근에 있는 상시근로자가 1인 이상인 5개 유형(공공기관형, 기업형, 사회복지형, 사회적가치형, 청년창업기업형)의 사업장이면서 청년들에서 다양한 직무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면 된다. 사업장 신청은 6월10일까지 각 유형별 운영기관 5곳에서 직접 접수받으며, 현장실사 및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광주시는 참여사업장을 미리 발굴·선정해 청년에게 사업장 정보와 직무를 구체적으로 미리 제공해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청년근로자 인건비의 90%를 지원받게 되며, 사업장에서 이뤄지는 고유한 직무를 청년과 함께 하면서 청년의 역량강화를 돕고 각 사업장의 비전과 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회원사인 외국기업 CEO를 대상으로 광주 빛그린산단 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를 홍보한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대기업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광주경자청은 외국기업 글로벌 자동차 대표들을 대상으로 지역 자동차산업의 성장 잠재력과 미래 자동차 핵심 인프라 사업을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노사민정 협력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 사업 성공을 설명하고, 지역 노동계의 참여로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중점 부각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유일의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와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 등 미래차 핵심 인프라 사업도 설명해 빛그린산단 미래차 외국인 투자유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환경 설명회는 자동차, 기계, 전기 관련 해외기업 40개사와 자동차, 2차전지 분야 기업 4개사 등 국내외 글로벌 자동차기업 총 50개사가 참가하며 광주의 친환경자동차 사업에 관심 있는 유망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계획이다. 김진철 광주경제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이었던 윤상원 열사가 활동했던 들불야학의 옛터이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공간이었던 광천동 시민아파트 보존작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서구, 천주교광주대교구, 광천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협약을 체결하고, 4자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시민아파트 보존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 서대석 서구청장, 김희중 천주교 광주대교구 교구장, 문기정 광천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광주시는 시민아파트 ‘나동’ 보존 및 광천동 성당 들불 야학당 복원에 필요한 행정절차 지원 ▲서구청은 사업시행인가 등 행정처분 적극 협력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광천동 성당 교리실 복원을 위해 시, 구, 조합과 협력 ▲조합은 보존에 대한 시,구,천주교광주대교구 입장을 조합원에게 알리는데 노력하고 총회에 상정해 논의키로 했다. 들불야학은 배움에 목마른 노동자들과 함께 공부하고 세상을 이야기하기 위해 지난 1978년 8월 설립된 야학으로, 광천동 천주교성당 교리실에서 시작해 학생 수가 늘어나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재개발공사로 인한 소음·분진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해 온 계림2구역 주민민원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오후 계림2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아파트 건설 공사로 인한 주민피해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재개발조합, 시공사, 구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해 계림2구역 아파트 입주민과 인근 상가 주민들의 상생 협력 대응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그 결과 전신주 지중화, 보행자 통행인도 설치, 건축물·담장 균열 보수 등 인근 주민들의 요구사항 대부분을 수용하기로 했다. 이중 교대사거리~푸른길공원 구간의 전신주 지중화 공사는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에 주민 의견을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주민들은 지난 4월 9일부터 공사 현장과 동구청 정문 앞에서 요구사항 관철을 위한 농성을 수 차례 이어온 바 있다. 이에 대해 구는 그동안 현장 확인과 주민 의견수렴 그리고 조합과 시공사 등과의 합동회의를 통해 대책 마련에 고심해 왔다. 주민대표와 구청, 조합, 시공사 등은 이날 간담회 이후에도 추가로 제기된 요구사항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 대상 지역인 산수1동·계림1동 주민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및 취업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맞춤형 ‘올커버’ 일자리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일자리 전문기관인 ‘국제커리어센터’와 협약을 맺고 취업을 희망하지만 정보 부재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1:1 상담으로 직업교육 설계 및 연계,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중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산수1동, 계림1동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직업상담사가 출장 직업상담소를 운영해 접수자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관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 취업난을 겪고 있는 젊은 층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 공모에 선정돼 산수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21년도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30일 이상 장기입원한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7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병원에 장기 입원하고 있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입원 필요성은 낮지만 돌봄이 어려워 병원 생활을 하는 장기입원 환자를 찾아 퇴원을 돕고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장기 입원중인 수급자가 행복한 노후를 병상이 아닌 편안한 내 집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시민들의 존엄성 및 삶의 질을 찾고, 더불어 의료급여 재정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착한임대인’의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다. 광산구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2021년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연속해 10%이상 인하했거나 인하하기로 약정한 임대인의 건축물이다. 다만 인하 기간이 3개월 미만 시에는 3개월로 환산 적용한 임대료 인하율을 적용한다. 감면액은 재산세 산출세액에 임대료 인하율을 곱한 금액으로, 최대 200만원이 한도다. 3개월을 초과해 임대료를 인하한 경우에는 초과 월 수에 5/100을 곱해 임대료 인하율에 가산한다. 그 한도는 최고 75%로 지난해(최대50%, 100만원 한도)에 비해 감면 혜택을 확대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착한임대인에 대한 지방세 세제 지원을 통해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금융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의 금융역량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금융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북구가 소상공인, 주민 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민금융지원 관련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8.6%가 찾아가는 금융상담실을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이에 오는 10월까지 서민금융지원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개인회생, 파산・면책 등 신용회복 및 채무조정 ▴가계 재무진단 및 설계 ▴불법사금융 피해 상담 등의 내용으로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은 주민이 북구청 민생경제과로 사전에 신청하면 금융복지상담사가 거주지와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희망 장소로 방문해 이뤄진다. 북구는 상담에 상담을 통해 현 상황에 맞는 금융지원제도와 구제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북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금융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가정경제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금융의 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금융 취약계층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과 함께 26일에 ‘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능력 부족으로 은행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서구와 광주은행은 각각 1억원, 5천만원을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재단에서는 18억원의 범위 내에서 보증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소상공인의 대출보증을 지원한다. 특례보증 대상은 서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광주은행을 통해 업체당 최고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최장 5년 상환으로 대출을 보장받을 수 있고, 서구는 연 2%의 이자를 최대 1년간 지원해준다. 서대석 구청장은 “코로나 19확산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자금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경제과 중소기업지원팀 또는 광주신용보증재단 서구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청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인 ‘서구톡톡’에 제안된 시민 의견이 실제 구정에 반영되어 실행되게 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구가 운영중인‘서구 톡톡’은 구정의 모든 정책 과정에 시민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만든 온라인 쌍방향 소통창구다. 주요기능은 정책에 대한 제안이며, 서구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설문 투표, 서구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공모 접수, 단순 생활불편신고,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 등 주민들과의 다양한 소통기능 또한 갖추고 있다. 한편, 광주 서구 구정조정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서구톡톡’에 접수되어 다수의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3개 제안에 대해 심사했다. 그 결과, ‘공원 산책로 개선방안’ 제안을 실행 제안으로 채택하고, 심의토론을 통한 실행방안을 마련해 관계 부서에 정책 추진을 권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서구를 전체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산책로 개발 ▲안전한 산책 환경 제공을 위한 산책길 보수 ▲여름 폭우 전 정비 완료 ▲시설물 설치 시 자연 친화적인 자재 사용 등이다. 이번 정책 추진 권고는 ‘서구 톡톡’을 통해 제안된 시민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실행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 및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 친화적 문화 등을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남구는 25일 “인구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한‧두명 보다는 세명이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인구 증가에 대한 실효성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전과 관련된 주제는 임신‧출산‧육아 분야의 저출산 극복 방안을 비롯해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가족 친화적 문화 조성 방안, 인구 유입 및 유출 방지에 대한 아이디어, 일자리 및 교육, 주택, 교통, 문화 등 정주여건 개선 방안 등 인구 정책과 관련한 모든 분야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국민은 오는 31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관련 방안을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효율성 및 경제성, 계속성 등을 평가해 오는 6월말께 우수 아이디어를 발표할 방침이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만원과 30만원,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전 관련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인구정책’으로 검색하거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태양광 시설 구축을 위한 부지를 제공하면 안정적인 장기 고정수익을 지급하는 사업을 전개한다.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관내 산업단지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온실가스 감소를 통한 탄소 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구청 7층 상황실에서 광주도시공사와 한국서부발전, 켑코솔라 등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사업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 체결로 4개 기관은 관내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서 공장지붕 및 유휴 부지를 제공하면 안정적인 고정 수입을 제공하고, 정부와 광주시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탄소 중립도시 실현 등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먼저 남구는 전기사업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서고, 광주도시공사는 산업단지 현황에 대한 공유 및 사업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더불어 한국서부발전과 켑코솔라도 부지를 제공한 입주 기업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고,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에 따른 유지관리 비용도 모두 부담하게 된다. 관내 산업단지 입주 기업이 태양광 시설 구축을 위해 2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퇴직을 앞둔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농기계 전문교육과정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농기계 전문교육과정으로 농기계조종사와 농기계정비기능사 과정, 농업 현장인턴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조종사 과정은 일손이 부족한 농업현장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굴착기와 지게차를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전문면허를 취득하는 과정으로, 교육생 22명 중 20명이 각각 굴착기와 지게차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6월 치르는 농기계정비기능사 시험을 앞두고 농기계교육장에서 트랙터와 경운기 등을 조립하거나 해체하는 등 실전에 대비하고 있다. 농업 현장인턴제에 참여하는 교육생 일부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수리와 작동법을 익히며 농업현장에서 겪을 시행 착오를 줄이기 위해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다. 양희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현장의 고령화와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농기계 전문교육과정 운영과 농기계임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의 번식과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우치동물원에서 지난 3월 멸종위기1급 야생동물인 알락꼬리여우원숭이 한쌍이 태어났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 한쌍의 탄생은 우치동물원에서는 처음 맞는 일이다. 우치동물원은 이들의 안정적인 양육을 위해 태어난지 2달이 지나 일반에 공개했다. 긴 꼬리에 검은 줄무늬 링을 여러 개 가진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호랑꼬리여우여원숭이라고 불리며, 아프리카 대륙 옆의 커다란 섬 마다가스카르에만 사는 고유종이다. 영화 ‘마다가스카르’에서도 그 섬을 대표하는 수호동물로 묘사된 바 있다. 아침에 무리가 모여 일제히 팔을 벌리고 태양을 향해 일광욕하는 모습이 이채롭다. 이 종은 성격이 온화하고 특유의 호기심과 친화력이 있고, 매력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어 한때 무분별한 밀렵으로 인해 현재 1급 멸종위기동물로 분류되어 세계적으로 보호받고 있다. 임진택 우치동물원 소장은 “이번 여우원숭이 탄생을 계기로 우치동물원은 자연에서 멸종해가는 멸종위기종들을 적극 도입하고 보존하는 노력을 타 동물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은 강의실·학습실 등 내부환경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청사를 건립한 지 26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된 교육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 공무원교육원은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12월까지 본관 강의실 6실 및 분임토의실 9실의 ▲바닥타일 교체 ▲벽체도장 ▲강의연단 개선 ▲강의칠판 ▲커튼 교체 공사를 실시한다. 이밖에도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주말예식장 내부 환경 개선공사도 6월까지 마무리해 많은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뜻있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말예식장 사용 문의는 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김애리 공무원교육원장은 “교육원 내부를 실용성과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을 갖춘 스마트한 공간으로 개선해 공무원의 학습의욕 증진과 직무능력 향상, 역량 강화를 꾀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2021 아트피크닉’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아트피크닉은 29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광주시립미술관 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 특히 집에서도 재밌고 안전하게 ‘아트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2021 아트피크닉’) 등 온택트(Ontact : online+untact, 영상 대면) 형태로도 운영한다. 올해는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광주다움’을 더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한편 자치구로 ‘찾아가는 아트피크닉’도 확대해 실시한다. 오감만족 아트피크닉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집으로 ‘아트박스’ 체험꾸러미를 배송 받아 직접 경험하고 만들어보는 어린이 아트스쿨(회차별 30가족)과 우리가족 아트스쿨(회차별 30가족) 등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아트박스 체험꾸러미 신청은 해당 회차의 전주 목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6시까지 아트피크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월요일에 선착순 60가족(어린이 아트스쿨 30, 우리가족 아트스쿨 30)을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후기 글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의 변화된 투자환경 등을 담은 투자유치 홍보자료인 ‘대한민국 미래를 이끄는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파트너 광주광역시’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홍보책자는 광주의 투자환경, 투자강점, 대표산업, 산업단지, 투자인센티브 등 잠재 투자자들이 광주에 관심을 갖게 하고 투자에 필요한 사항 등을 알기 쉽게 담아냈다. 특히 광주의 우수인력 확보, 인공지능 조성 신산업 연결성 확대, 저렴한 산업단지와 경자구역, 광주형 노사상생 도시, 사통팔달 교통과 편리한 물류인프라,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등 6가지 투자강점을 수록했다. 또한 광주가 투자를 필요로 하는 대표산업인 인공지능 및 드론산업, 친환경 자동차 산업, 에어가전 및 공기산업, 광융합산업, 에너지 및 수소산업,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경제자유구역 내 에너지벨리산단, 빛그린산단, 첨단3지구 산단 등 총 13개 산업단지 소개와 입주 가능업종 및 분양시기 등 안내, 투자인센티브 지원요건 및 절차, 조세감면제도, 경제자유구역특별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홍보책자는 1000부(한‧중‧일‧영어)를 발간해 온‧오프라인 투자유치에 활용할 계획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1년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발표에 따르면, ‘2021년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 결과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대구, 인천, 경기, 충남, 경남 등 6개 광역자치단체가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에 선정됐다. 이로써 광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SA등급을 받은 쾌거를 이뤘으며, 이용섭 시장과 광주광역시의 민선7기 공약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민선 7기의 성공적 마무리에 힘을 더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지자체는 광주시와 경기도 2곳 뿐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이번 공약평가는 광역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 이행사항을 중점 평가한 것으로, 항목은 ▲주민소통(100점) ▲공약이행완료(50점) ▲목표달성(50점)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개 지표다. 주민소통 분야에서는 시장 공약 홈페이지(시 홈페이지 열린 시장실)에 ‘바로소통’, ‘여론조사’, ‘응답하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시민이 중심이 되고 주인이 되는 시정 구현을 위해 출범한 광주광역시 시민권익위원회가 서정훈 NGO 센터장을 제 2기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시민권익 보호를 위한 힘찬 행보를 이어간다. 시민권익위원회는 24일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제25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서정훈 광주NGO센터장를 제2기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서정훈 광주NGO센터장은 20여 년 넘게 광주 시민운동의 중심에서 활동하면서 시민사회 변화를 이끌어오고 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2018년 7월 시민권익위원회 출범 때부터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안건이 많은 교통재생건설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시민의 입장에 서 해법을 제시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열정적으로 시민권익 활동을 펼쳐왔다. 서정훈 차기 위원장은 “그동안 시민권익위원회는 위원장을 중심으로 위원회 활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많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며 “제2기를 맞아 심기일전해 시민들의 소중한 제안에 더 적극적인 자세로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권리 보호와 권익실현을 위해 분과위원회 활성화와 전문성 강화, 현장경청과 토론을 활성화해 정책권고 수준을 제고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발생 시 시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선다. 광주시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북구와 광산구 전지역, 동구‧서구‧남구 일부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사유시설 피해 접수를 받아 재난지원금이 지급됐지만 세대당 지원금 합산 금액이 최대 5000만원을 넘을 수 없어 피해가 클 경우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수 없는 부분이 있다. 풍수해보험은 이러한 정부의 재난지원금제도를 보완하고 국민의 자율적 재난관리 책임의식 고취를 위한 정책보험으로, 풍수해보험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관장하는 사업이다. 보험료의 70~92%까지 정부 지원(국비, 지방비)이 가능해 개인 부담이 매우 적다. 실제로 보험료는 주택 80㎡ 기준 약 6만원으로, 일반 시민의 경우 정부에서 4만2000원을 지원해 주고, 개인은 1만8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보상 혜택은 가입과 보상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주택 전파의 경우 7200만원의 손실보상을 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 대상은 주택(공동주택, 세입자 동산 포함),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이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24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 내에 호남권 4차산업 핵심인재 양성의 허브공간으로 사용될 교육장 구축 현장을 점검했다. 조 부시장은 이날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규 교육장 구축 공간 등을 둘러봤다. 광주시는 지난 2020년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에 선정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을 호남권 4차산업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허브(HUB) 공간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국비 60억원을 투입해 단계별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교육 및 협업 창작공간(4층), ICT콤플렉스 개발실 및 회의실(5층)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교육장(2~3층)을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모든 공간은 창작이 활발히 될 수 있는 개방성에 중심에 두고 가변형으로 조성된다. 광주영상복합문화관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기술의 주도층인 젊은 세대들의 접근성이 좋은 광주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인적자원 활용과 네트워크 교류가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광주시는 광주영상복합문화관 내에 멤버십을 기반한 개발자 중심 커뮤니티 모임과 기술 교류를 지원하기 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내년도 국비확보 및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에 나섰다. 광주시는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문영훈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현안업무 부서장과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간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시가 발굴한 내년도 주요 국비 반영 필요 사업과 지역현안에 대해 국회 차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원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내년도 국비사업으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국가 고자기장연구소 구축 용역 ▲5·18 세계기록유산보존시설 확충 ▲국립트라우마 치유센터 조성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재원 확대 ▲친환경 공기산업육성 ▲자율주행차 대응 편의내장 부품산업 고도화 ▲광주시 의료원 설립 ▲발달장애인 융복합지원센터 설치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중심 선상역사 증축 ▲광주도시철도2호선 건설 ▲국립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 유치 등 총 26건(5102억원)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또 지역 주요 현안사업인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추진 ▲황룡강 생태관광벨트 구축 등 3건을 심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근태재단 광주전남지부 회원들이 지난 23일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기념하며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우원식 국회의원, 조오섭 국회의원, 우승희 도의원, 최기영 북구의원, 남호현 남구의원과 광주전남지부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헌화․분향을 통해 5월 영령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배 행사를 주관한 김근태재단 광주전남지부 신수정(광주광역시의원) 운영위원장은 “김근태 의장의 ‘정직과 진실이 이르는 길을 국민과 함께 가고 싶다.’는 말을 떠오른다.”며, “41년이 지난 5월 광주의 진실이 하루 속히 밝혀지길 희망하고, 미얀마 민주화 투쟁과 연대하는 마음으로 이 땅의 민주주의 발전에 김근태재단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근태재단 광주전남지부는 설립자 김근태의 뜻을 계승하여 민주주의 발전과 다가올 통일 한반도 시대를 준비하는 사업 등을 활발히 펼쳐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어른들의 예술감상 놀이터-나를 찾아 떠나는 명화여행’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치유예술가이자 샌드아티스트인 주홍 작가의 강의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서양미술사와 예술 표현기법에 대한 강의와 자화상 그리기, 샌드아트 체험, 미술관 관람 등을 진행한다. 지난 1기에 이어 27일부터 2기를 운영한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지난 21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공공갈등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책수립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갈등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국무조정실 지정 갈등관리연구기관인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 김강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사례를 통해 바라본 갈등관리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공공갈등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특강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공직자의 갈등관리 역량이 곧 구의 원활한 정책 추진으로 이어진다”며 “교육을 통해 광산구 공직자들의 갈등관리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24일 하남‧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영구임대 늘행복 공동체사업 ‘첫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늘행복 공동체사업은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에게 사회활동 촉진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7일 송광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이날 하남·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도 ‘첫날 기념식’을 열고 사업을 시작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늘행복 공동체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공동체라는 울타리로 하나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주민들에게 더 큰 삶의 만족과 행복을 드리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오월국제교류음악회’를 25일 ‘광산구’ 유튜브(YouTube) 채널로 송출한다고 밝혔다. 오월국제교류음악회는 광주 오월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세계 음악인들과 함께 만드는 공연 2014년 시작해 올해로 8회를 맞는다. 박광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올해 음악회 주제는 ‘미얀마를 위한 행진곡! 미얀마의 봄은 반드시 옵니다’이다. 1980년 5월 광주와 닮은 2021년 미얀마의 상황을 환기하고 연대한다는 의미를 공연에 담는다. 특히, 광산구립합창단은 미얀마인 2인을 초청해 미얀마어로 부른 ‘님을 위한 행진곡’ 영상을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광산구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나라’ ‘광야에서’, 프로젝트 앙상블 련의 ‘직녀에게’ ‘작은 연못’, 일본 일어서라! 합창단의 ‘광주여 무등산이여’, 더 클래식 아우름의 ‘그리운 금강산’ ‘내나라 내겨레’ 공연 등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광산구 관계자는 “미얀마 평화를 위해 연대하는 광주시민과 아시아인의 마음이 이번 음악회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0년 교육환경개선사업비의 이월률(2%, 7억 원)을 전년 대비 18%p 대폭 감소시켜 이월액을 최소화하는 성과를 보였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환경개선사업비는 학생학습권 보장 및 학사일정에 맞는 공사기간 확보 등을 고려해야만 하는 시설사업의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매년 과다한 이월이 반복돼 왔다. 최근 3년 동안 교육환경개선사업 현액대비 이월률은 2017년 35%(199억 원), 2018년 12%(61억 원), 2019년 20%(131억 원)였다. 이에 시교육청은 2020년 1회 추경예산부터 당해 연도 집행 가능한 사업비를 우선 편성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사일정 조정으로 연내 집행이 어려운 석면·내진 공사비(127억 원)를 교육재정안정화기금에 적립해 향후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했다. 또 2월 말까지인 학교회계의 특수성을 활용해 고등학교 대상 3억 원 미만 시설공사의 경우 겨울방학 공사로 불가피하게 이월되는 시설사업비를 학교회계로 전출하고, ‘학교시설공사 계약사무 위탁사업’을 통해 이월비를 줄이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 2021년도 1회 추경부터는 최근 3년 동안 이월률이 높고 겨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상생체크카드가 오는 8월부터 사전 충전 방식으로 변경된다. 광주광역시는 기존 광주상생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연결 계좌에서 결제 후 10%를 환급(캐시백)해주는 방식에서, 월 50만원 한도로 충전한 후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운영방식 변경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은 사용 전 구매(충전)행위가 필수적으로 이뤄지도록 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사용자가 최대 50만원을 충전하면 계좌에서 45만원만 결제되는 선 할인방식으로, 충전은 선불카드의 충전방식과 동일하게 광주은행 영업점, 인터넷 뱅킹, 스마트뱅킹에서 할 수 있다. 단, 광주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충전은 8월1일부터 바로 가능하지만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스마트뱅킹 서비스는 2주 뒤인 8월16일부터 가능하므로 8월 초 충전을 원하는 경우 인터넷뱅킹을 이용하거나 영업점을 방문해야 한다. 전월 미사용 충전금이 남아있는 경우 미사용액 포함 50만원 범위 내에서만 추가 충전이 가능하다. 8월 충전방식 적용을 위해 기존 체크카드의 가상계좌에 충전금이 남아있는 경우 잔액은 7월30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난 21일 산수1동 마을사랑채에서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모교육 이후 산수오거리 교차로에서 아동학대 신고 전화 112, 아동학대 유형, 신고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 배부와 피켓, 플래카드를 이용해 아동학대 예방 관련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식 변화로 위기 아동·청소년 발견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아동을 여전히 부모 소유물 또는 훈육 대상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아동학대는 주로 가정 내에서 발생하며 행위자 또한 부모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올바른 양육 태도와 방법에 대한 부모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양육문화 정착과 학대 피해 아동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구는 앞으로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동구’ 조성을 위해 관내 마을사랑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과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동구에서 우리 아이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면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오는 26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개최되는 ‘건강도시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임택 동구청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해식 국회의원, 홍윤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강은정 순천향대학교 교수, 이동진 도봉구청장, 변병설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장, 전종태 행정안전부 생활공간정책과장, 고형우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장,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단체장 등이 참석하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생중계된다. 토론회는 홍윤철 교수와 강은정 교수의 기조 발제에 이어 ‘건강도시 지원법’을 대표 발의한 이해식 의원이 좌장을 맡아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5명의 패널이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건강도시법 입법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자로 나선 임택 동구청장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건강도시 지속가능발전목표(D-SDGs) 수립 ▲지역 간 건강 격차 완화를 위한 주민의 건강요구도 반영 등 동구의 특화된 건강도시 정책을 소개한다. 아울러 ▲건강도시 전담조직의 규정 ▲중앙정부의 재정 지원 방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오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주민 납세 편의를 위해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전자송달을 신청한 납세자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이메일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위택스의 전자사서함이나 개인 이메일로 하면 되고, 15개 금융 앱(금융결제원, 국민은행, 광주은행 등)과 3개 간편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또는 세무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자고지는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록면허세(면허분)로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전자송달이 적용되며 한 건당 150원의 세액공제 혜택(전자송달+자동이체는 500원 공제)을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 납기일을 놓쳐 가산금까지 납부하지 않도록 전자송달·자동납부 서비스 신청으로 세금 공제 혜택도 함께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