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마이데이터기반 개인자산관리 서비스' 실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 마이데이터기반 개인자산관리 서비스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5성급 호텔 숙박권, 스마트 워치 등을 매일 추첨 증정하는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합된 금융데이터를 확보하고 축적해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마이데이터는 정보 주체인 고객이 동의하면 全금융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개인정보를 하나의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통합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큰 골자다. 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은행, 카드 등 금융 기관을 중심으로 핀테크, 빅테크 등이 마이데이터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DGB대구은행은 21년6월 마이데이터 사업자 예비허가 취득을 시작으로, 21년7월 구축 사업에 착수하여 5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12월1일 서비스를 오픈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흩어져 있던 고객 개인의 자산, 소비, 대출 정보를 하나의 앱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고객은 전체 금융 생활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고, 은행에서는 다른 기관에 있던 고객의 데이터까지 수집이 가능해 진다”고 설명하면서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DGB대구은행의 빅데이터 플랫폼과의 시너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