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축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현행 건축위원회의 임기가 오는 11월 30일로 만료됨에 따라 위원 구성 및 운영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10월 20일(수)부터 10월 29(금)일까지 건축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80여 명으로 건축계획, 건축구조, 전통건축, 토목, 에너지(녹색건축), 건축·기계설비, 전기설비, 정보통신, 소방(방재), 교통, 미술(디자인), 조경, 도시계획, 범죄예방, 법률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대상으로 10월 29일(금)까지 공개 모집하며, 여성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위원을 우선적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건축위원은 대구시 대형건축물의 건축계획, 구조안전, 교통계획 등을 심의해 건축물의 안전·기능·환경 및 미관향상뿐만 아니라 공공적 가치를 높이고 개성있고 아름다운 도시 공간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대구시는 이번에 전문 분야별 균형 있는 위원 위촉을 위해 지원자에 대한 전문지식, 결격사항 등을 확인 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고등교육법에 의한 대학에서 모집분야와 관련 조교수 이상의 직에 3년 이상 재직한 자와 기술사·건축사·변호사 자격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