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3차 경북人포럼' 개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도청에서 지역활력을 위한 지역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제3차 경북人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지난 포럼과 달리 제한된 시간에 다양하고 심도있는 토론을 위해 소규모로 운영하였다.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희용 부단장의 주제발표와 경북인포럼 위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주제발표를 맡은 이희용 영남대학교 부단장은 지역대학의 쇠퇴는 지역활력 저하와 청년층의 지역이탈로 이어지므로 지역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도시기반시설로서의 대학 캠퍼스 공간 확장, 대학시설의 개방·공유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용, 지역주민교육프로그램 및 지역상권살리기 프로젝트 등 협력 모델 발굴, 대학-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중장기적인 추진전략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어 김태헌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서도 지역대학과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먼저, 김경대 한동대 교수는 경북의 미래 신산업인 비이오·의료, 지능형 로봇, 미래형 모빌리티, 차세대 반도체 등 지역별 혁신플랫폼 구축방안을 참고해 노동시장 배분 등에 근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