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국악단, '미래의 꿈을 향한 젊은 명인전 공연' 개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천마아트센터에서 ‘미래의 꿈을 향한 젊은 명인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북도립국악단이 지역의 유망한 청년 국악인들과 함께 마련한 특별기획 공연으로 도립국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와 젊은 국악인들의 패기와 신명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역대학과 상생하는 청년예술인 양성플랫폼’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유망 청년예술인을 발굴해 이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문화예술계를 이끌어 나갈 미래세대로 키우고자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도립예술단의 공연 노하우와 기량을 후배 예술인들에게 전수하고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참신한 공연콘텐츠 개발 등으로 청년 예술인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취지다. 이번 도립국악단 공연에는 잠재력을 지닌 우수한 유망청년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대구․경북지역 대학의 추천을 받은 자로서 지난 8월 오디션을 거친 26명의 응시생 중 실력을 인정받은 6명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가야금협주곡 ‘뱃노래’▷지영희류 해금산조 협주곡 ▷대피리 협주곡 ‘대화’▷아쟁협주곡 ‘부활’ 등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