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구미상공회의소 주최로 지난 8일에 열린 '2021년 하반기 구미지역 경제동향 보고회'에서 구미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경제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경제 주요사업에 대해 도·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기업체 임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산업혁신, 투자활력, 일자리창출 등 3대 분야별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국가5단지 활성화, 투자전략 맞춤형 기업지원체계 구축,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등 세부사업 대해 설명했다. 또한 미래 산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구미산단 제조혁신 프로젝트인 BIG5+1*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러한 주요사업 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오고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점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관내 경제 현안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 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 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장기적으로 구미 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BIG5+1 전략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여 구미경제가 미래산단을 준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최선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연구원이 26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급변하는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정책방향 논의를 위한 전북 경제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북 경제포럼은 전북경제 현황 진단과 지역경제 체질 개선 등 분과별 전문가 토론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 대안을 마련하고자 전북도가 전북연구원에 위탁한 사업이다. 포럼위원은 4개 분과에 지역대학 교수, 중기청‧한국은행‧무역협회 등 유관기관 및 산업‧노동계 등 정‧관‧산‧학‧연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권혁남 전북연구원장, 김철수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하며 힘찬 출발을 예고했다. 이날 포럼은 포럼 운영계획 발표,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대응방향, 전북 경제산업 현황 및 전망의 기조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발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 피해는 인구밀집지역, 수도권 인접지역, 코로나 확진자 다수 발생지역의 지역경제에 타격이 컸으며, 지역별 GRDP 성장률 전망에서 전북은 경북, 전남, 경남, 강원 등과 함께 재정지원 효과로 상대적으로 피해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경제포럼은 거시경제, 일자리·노동, 중소기업·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