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 오세환 의원은 22일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을회관 및 모정의 현실과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현재 46개 마을 중 12개 마을만 신축 계획이 진행 중이며, 신축이 완료돼도 34개 행정마을에는 여전히 마을회관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모든 마을에 최소한의 공동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연차별 신축 계획수립을 촉구했다. 또한, 대부분의 마을회관이 여닫이문으로 설치돼 있어 고령화율 40% 이상의 어르신에게 큰 불편을 준다며, 자동문 설치를 통한 ‘장벽 없는 복지 공간’으로의 개선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모정의 활용도 향상도 강조했다. 현재 549개 모정 중 328개(약 60%)가 샷시 없이 운영돼 사계절 활용이 어려운 점을 지적하며, 마을회관이 없는 자연마을의 모정부터 샷시 설치를 우선 추진해 사계절 공동체 공간인 ‘활력 있는 사랑방’으로 만드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제안은 군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포용적 공동체 공간 조성과 어르신 친화적 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창군의회 오세환 의원이 지난 14일(화) 고창군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강형철)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동리국악당에서는 “제7회 고창군 어린이집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이번 감사패는 오세환 의원이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수여하게 된 것이다. 평소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특히 영유아 보육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세환 의원은 관내 어린이집들이 열악한 환경 때문에 아이들의 체험활동비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고창 청정유기농 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오금열)과 업무협약을 주선해 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고창군 어린이집 아동 300여명이 상하농원을 관람하고 소시지, 빵, 치즈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2024년에는 고창군 예산에 체험활동비를 증액하여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에도 앞장서 왔다. 현재 오세환 의원은 전라북도특별자치도 고창군교육지원청 거버넌스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성중영선고등학교 근무, 대성중학교 운영위원장 등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