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차질 없는 선거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정기 부시장을 주재로 ‘공명선거 추진과 투표율 제고를 위한 27개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열어 대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최 부시장은 “시민들이 투표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투표소 설치·운영과 투표 상황관리에 세심히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이 소중한 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각 마을과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행정 게시대를 활용하는 등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최 부시장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관내 주요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소 설치 상태와 인력 배치, 장비 운용 등을 총점검했다. 최 부시장은 “공정하고 차질 없이 선거가 진행되도록 빈틈없는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선거기간 동안 공정하고 안정적인 선거관리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투·개표지원상황실을 운영, 사전투표와 선거일투표, 개표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뜨거운 투표 열기로 들썩이고 있다. 전국 어디서든 사전투표가 가능하도록 안내하는 한편, 관내 주민들도 한 표를 꼭 행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독려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만 6,564명으로 확정된 해남군 선거인명부를 기반으로, 군은 지난 15일과 26일 잇따라 회의를 열어 읍면장과 실과소 관계자들에게 공명선거 원칙 준수와 전 군민 투표 참여 독려를 요청했다. 주민자치회와 이장단 등 지역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투표 참여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요 교차로에는 투표 독려 조형물이 세워지는 등 지역 곳곳에서 선거 열기가 확산 중이다. 청소차량과 행정 차량 41대에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이 부착되어 마을 구석구석까지 선거 메시지가 전달된다. 또한 문자 메시지, 통화 연결음, 선거 벽보, 선거공보 발송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민의 권리인 투표가 지역 발전과 민주주의의 기본임을 잊지 말고, 후보들의 공약을 꼼꼼히 따져 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해남군 곳곳에서 피어나는 투표 열기가 6월 3일을 더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제14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전남도청에서 ‘투표 참여 독려 및 공명선거 대책회의’를 열고, 유권자의 투표권 보장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도 실국장과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거소투표 신청 마감일인 10일 오후 6시까지 대상자 안내를 철저히 할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김 지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외딴 섬에 거주하는 도민 등 모든 유권자가 불편 없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거소·선상·사전·본투표 등 다양한 방식의 참여 방법을 적극 홍보해야 한다”며 “투표소 설치와 운영, 투개표 종사자 지원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 의무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중립이 중요하다”며 “도와 시군 공무원 모두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투표는 민주주의의 꽃이자 시민의 힘”이라며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을 더 성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