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계명대 동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7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종합점수 96.89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허혈성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관상동맥우회술 총 건수 △단독 관상동맥우회술 총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사망률(입원 기간내/퇴원 7일내/ 수술 후 30일내) 등 주요 평가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계명대 동산병원은 대구·경북 최초의 심장이식 및 인공심장이식 성공, 대구·경북 최초 심장·신장 동시이식 성공과 함께 관상동맥질환, 부정맥 등 심장질환 진단과 치료에 있어 최고 수준의 의료 기술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풍부한 임상경험과 우수 의료진의 협진으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로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내흉동맥의 사용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30일 이내 보정 사망률(생존지수)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6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관상동맥우회술은 협심증과 급성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의 관상동맥이 막혔을 때 다른 부위의 혈관을 이용해 막힌 부위를 우회하여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수술로 집도의의 숙련도가 무엇보다 중요한 고난도 수술이다. 이번 평가 결과로 경북대병원은 응급한 심장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심장수술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