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글로벌 영진, 세계로 미래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구 영진전문대학교가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대학교는 최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2~2023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 과정 수학대학’ 사업에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영진전문대학교(이하 ‘영진’)는 일본 현지 대학교 재학생 20명을 선발해 오는 8월, 3주간의 학부 단기 과정을 운영한다. 영진은 일본 정규 학부과정 재학생(전문대 포함)을 대상으로, K-Tech(인공지능, 스마트 3차원 설계, 호텔관광) 맞춤형 과정을 개설하며 참가자들에겐 항공료, 체재비 등 1인당 장학금 500만 원 이내를 국고로 지원한다. 이 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과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 재학생 해외취업 등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아 이뤄낸 성과라고 전했다. 코로나19로 해외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진은 글로벌 대학으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인바운드(Inbound) 사업으로 지난해 중국 323명, 일본 62명, 베트남 8명, 우즈베키스탄 3명 등 총 400여 명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히로시마와의 교류사업으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히로시마현본부에 대구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대구 홍보세트인 ‘꾸러미’는 길어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고국 방문길이 막힌 재일동포를 위로하고 코로나 이후 대구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사업으로 기획됐으며, 대구시 주최, 대구한의대학교 주관으로 만들어졌다. ‘꾸러미’에는 일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대구의 대표 식재료인 연근, 미나리 등을 넣어 만든 한식 조리영상과 조리법이 담긴 소책자가 들어갔다. 코로나19로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고 있는 히로시마 민단의 재일동포들에게 대구의 건강한 식문화를 홍보하고 일본에서 한국과 대구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구성이다. 또한 대구의 전통산업인 안경, 섬유로 만들어진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돋보기, 천으로 만든 색동안경집, 천마스크, 앞치마 등을 담았으며 코로나19 종식 이후 히로시마에서의 대구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대구의 매력을 담은 홍보영상과 관광 영상도 같이 보냈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1997년 대구와 히로시마의 자매결연 이후 지난 25년간의 양 도시 교류에 있어 히로시마 민단의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