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본격화' 착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가 시민 누구나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장세용 구미시장 주재로 10월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경찰‧소방‧산업안전‧학교 등 유관 기관‧단체 실무위원과 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도시(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국제안전도시 취지 및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 배정이 인제대학교 교수(국제안전도시 공인심사위원)는 지난 5년간 구미시 손상자료 분석을 토대로 한 분야별 손상통계 및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구미시가 추진할 국제안전도시사업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편, 구미시는 2017년 국내에서 12번째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이후 지속적인 안전사업 수행으로 지역안전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기 확보된 안전인프라 및 역량을 활용, 한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재공인 목표로 올해 5월 국제안전도시 연구소인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재공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