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금연 캠페인으로 직원 건강 증진 나선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직원 건강 증진과 쾌적한 직장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하고 건강찾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양제철소 산업보건센터가 주관하는 금연 지원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금연에 성공할 경우 건강뿐 아니라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직원들은 광양·순천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이나 지정 병원의 금연치료 지원사업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수료 후 금연인증서를 산업보건센터에 제출하면 금연 성공 축하 상품을 받게 된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3월 전 직원 대상 ‘스틸 브레스(Steel Breath)’라는 자체 금연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 데 이어, 외부 금연클리닉 수료 직원에게도 별도 혜택을 제공하며 금연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직원 건강 증진은 행복한 직장 환경의 핵심 요소로, 광양제철소는 사내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해 호흡기·소화기·근골격 질환 등에 대해 무료 진료를 제공한다. 최신 장비를 갖춘 물리치료실에서 다양한 치료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직원과 가족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도 활발히 이뤄져 연간 약 1,5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