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올해 낙동강(34.14㏎)과 반변천(5.9㏎)에 조성된 친수공원 내 체육시설, 목교, 제방, 가동보 등 국가하천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낙동강 시내구간인 예술의 전당과 성희여고 앞 양안 조경관리와 풀베기사업, 하천변 잡목제거 등으로 시원한 강변 경관을 조성하였으며, 둔치 주변 훼손 환경 복구, 어르신을 위한 게이트볼장 이동공간 확보를 비롯하여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볼라드 전수조사·교체, 방치된 산업폐기물 및 쓰레기 수거 등 전반적인 정비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수하동 안동병원 앞 둔치 주변 도섭지(작은 도랑)를 재정비하고 파고라 등을 설치하여 강변 이용객들이 더위와 눈·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추가 조성하였으며, 가동보인 안동보 하회탈 모양의 구조물에 유수를 막아 기존 구조물이 도시경관을 해친다는 다수의 민원을 해결했다. 작년 태풍으로 유실된 낙천보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홍수로 인한 유실 위험정도를 대폭 낮춘 형태로 확장·복구하여 12월 마지막 주 개통할 예정임에 따라 내년에는 시민들이 애용하는 보행·자전거도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강변공원은 코로나 19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안동시청노동조합은 2021년 11월 25일 오후 3시에 다목적광장에 집결하여 강변 둔치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손광수 위원장은 “무단투기 및 방치된 생활폐기물 수거를 통한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환경정비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공승오 자원순환과장은 “현장 일선에서 청소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발생 가능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지속적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