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조합, ‘종이팩 회수·재활용 순환체계 구축’ 맞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공제조합”)은 2025년 5월 22일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고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천안시, 남양유업(주), 동아제약(주), 삼육식품, 한솔제지(주), (사)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종이팩 회수‧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천안시청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천안시 관내 종이팩 회수 체계를 별도 구축하고, 회수․선별된 종이팩을 고품질 재활용 제품으로 생산 후, 사용을 확대하는 ‘종이팩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 될 협력 사업은 천안시 관내 약 20만 세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제조합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종이팩 별도 배출을 위한 수거물품(그물망 등)을 제작‧배포하고, 이를 통해 배출된 종이팩을 천안시에서 관내 수거업체와 함께 회수할 계획이다. 이렇게 회수‧선별된 종이팩을 한솔제지(주)에서는 고품질 재활용 제품을 개발하고, 남양유업(주), 동아제약(주), 삼육식품에서는 해당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종이팩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에서는 한솔제지(주)에서 개발한 고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