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노동산업 체험관' 운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전국 최초 노사상생 협력모델의 거점공간으로 조성한 ‘노사평화의 전당’은 우리나라 노동산업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노동·산업역사관과 노동을 알기 쉽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상시 운영한다. 노사평화의 전당은 노사 모범사례를 전문적으로 교육, 연구, 홍보 및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이 목적인 국가지원사업으로 대구시에 건립된 시설이다.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지상 1층에 노동·산업역사관, 교육·모의체험관과 근린생활시설이 있으며, 지상 2층에는 다목적홀, 지상 3층에 교육·세미나실, 힐링라운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1층에 마련된 노동·산업역사관과 체험관은 우리나라 노동·산업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학습의 장과, 노동을 VR과 키오스크 등으로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노동산업·역사관은 산업역사관, 미래로 가는 길, 4차산업혁명관, 만남의 길, 노동역사관, 노동열사 추모관, 대구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산업의 근대화가 시작된 개항기부터 기술 융합의 시대인 4차산업혁명까지의 역사와 그 발전의 원동력이 된 노동자들의 헌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공간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