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농민 기본권 보장 및 소득불평등 완화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 보상과 원활할 시행을 위해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에 대해 지난 5.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민기본소득 위원회 위원 위촉 및 시 위원회를 개최했다. 농민기본소득 위원회는 마을위원회, 읍·면·동위원회, 시 위원회로 구분 구성하여 운영하게 된다. '김포시 농민기본소득 지원조례'에 따라 마을위원회는 해당 마을주민의 추천을 받은 자가 위원으로 위촉되며, 읍·면·동 위원회는 생산자 대표, 해당분야 전문가, 읍·면·동장등이 위원으로 위촉된다. 이번 위원회는 동 조례 제13조에 따라 김포시장 권한대행인 허승범 부시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고 부위원장은 참석 위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로 조한설 위원이 호선되었으며 그 이외 위원으로는 배강민 시의원, 농업·축산업 생산자대표 등이 다양하게 위촉을 받았다. 김포시 농민기본소득 심의 일정은 마을위원회, 읍·면·동위원회, 시 위원회 순으로 5월11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며 심의대상은 농민기본소득을 지급 신청한 농민이 된다. 각 마을위원회에서는 신청인의 실경작 및 농민 여부를 확인하고, 읍·면·동 위원회에서는 농민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대상자를
지이코노미 윤재관 기자 |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농민 공익수당 43억원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2년 이상 전북에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유지하고 실제로 1000㎡ 이상 경작하고 있는 농가가 지급대상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7559농가의 신청을 받았으며 자격요건 검증 및 이의신청을 거쳐 7156농가를 지급대상으로 결정하고 농가당 60만원씩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 농가들은 올해부터 부안사랑상품권 충전식 선불카드로 공익수당을 수령하게 된다. 선불카드 발급이력이 있는 농가는 별도 방문절차 없이 자동으로 충전되며 발급이력이 없는 신규 대상자의 경우 공익수당을 신청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 수령해야 한다. 분실 등의 사유로 선불카드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 부안사랑상품권 발급 가능 은행지점에 직접 방문 신청해 재발급을 받으면 된다. 선불카드는 받는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농민 공익수당 지급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