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설명절 농수산물 가격안정'에 총력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설 대비 농수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10일부터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추진 대책반’을 구성해 사과, 배 등 중점관리 품목 10개의 수급량을 늘려 물가를 관리하고, 시장에 유통되는 농수산물의 안전성검사를 강화하는 등 농수산물 수급안정 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대구도매시장은 법인, 시장도매인 등 유통주체와 협력해 산지 물량수집과 출하를 독려·강화해 시장 내 물량수급에 만전을 기하고 물량증가에 대비해 과일 경매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앞당긴 5시부터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자거래시스템을 이용해 매매를 체결하는 전자거래를 활성화해 도매시장으로 방문할 필요 없이 바로 유통업체로 납품할 수 있도록 유통단계를 줄이는 등 신선한 농산물 공급과 원활한 물량분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사과, 배, 무, 배추 등 주요 제수용품 일일 가격정보를 도매시장 홈페이지에 게시해 가격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한편, 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월 21일 13시부터 2월 2일까지 도매시장 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수산부류의 경우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설 연휴 기간 중에도 시민들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