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구·광주 지역혁신협의회(회장 서정해 경북대 교수, 장석주 호남대 교수)의 주최로 오는 12월 7일(화)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달빛고속철도 실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지역 혁신협의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이용섭 광주시장의 환영사,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의 축사 등이 이어진다. 또한 국가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의 달빛고속철도 실현을 위한 퍼포먼스와 달빛내륙철도 경유 6개 지자체(대구, 광주, 경북, 경남, 전북, 전남)의 지역혁신협의회 회장들의 공동 선언문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공동건의문에는 달빛고속철도사업의 예비타당성 면제와 신남부 광역경제권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건의문은 지역산업 육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추진체계인 지역혁신협의회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수도권 일극체제 해소를 위한 달빛고속철도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중앙정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영호남 남부지역의 새로운 경제공동체 실현에 대해 국가 차원의 구체적 전략 모색에 나서 줄 것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이어서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주 달빛동맹', '달빛고속철도' 대구와 광주를 를 소재로한 시민들의 다양한 반응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에 즈음해 공동 기획·제작한 영상을 지난주 유튜브에 동시 공개했다. '대구시민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에게 광주란?', '광주시민에게 물었습니다.당신에게 대구란?' 제목으로 게시된 두 영상은 5세 유아부터 7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20명이 참여해 대구~광주 서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상에서는 '대구 2․28민주운동'과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한 소회와 함께 대표 관광지인 '대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과 '광주 김정호 거리'를 언급하며 두 도시의 역사적·문화적 공통점을 찾아나간다. 또한 '지역감정'과 관련된 자신들의 실제 경험들을 언급하며 '달빛동맹',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통해 두 도시의 심리적·물리적 거리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실제 유튜브 댓글에는 "광주 이전에 대구에서 민주운동이 먼저 있었다는 것은 알지 못했다", "아무런 선입견 없이 전라도 말을 하며 대구 동성로를, 대구 사투리 청년들이 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