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는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과 14일 남구청에서 소속 공무원들의 자기계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은 공무원 맞춤형 교육과정개발 협력과 남구청 소속 공무원 및 공무직 직원들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협약했고, 구청은 직원들의 교육 수강에 협력키로 하는 등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관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남구청 공무원들은 양질의 비대면 강의를 업무시간 외에 자유롭게 수강하며 자기계발과 전문지식 함양은 물론, 학위 및 자격증 취득의 기회가 마련되게 됐다. 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사이버대학은 오프라인대학에 비해 저렴한 학비와 100% 비대면 온라인교육을 통해 코로나시대 맞춤형 교육기관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남구청 공무원들이 자기계발과 전문성 향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학교는 2021학년도 2학기 신입생 모집을 실시 중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21일, 35년간 시설생활을 마감하고 전국 최초로 건립한 무장애 주택에서 지역사회 일원으로 새출발하는 신00씨와 박00씨의 입주식을 가졌다. 입주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애인 시설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남구는 2019년부터 본 사업에 공모·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인 장애인 자립주택 운영에서 중증장애인의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여러 유관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설계, 건축, 맞춤형 보조기기 설치 등의 과정을 거쳐 무장애주택을 건립했다. 이번에 입주하게 되는 장애인 두 명은 그동안 남구청에서 시설 방문 홍보 설명회를 거쳐 본인의 결정에 따라 신청을 받아 입주하게 되었으며, 35년과 23년 시설에서 생활하던 분으로 대구 남구 선도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지역사회에서 생활하게 되었고, 이 주택의 운영은 대구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