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추석 당일(21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추석 연휴 기간 온 가족이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정상 운영하는 한편 흥미를 더하기 위해 ‘On(온라인) & Off(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체험객을 대상으로 SNS를 통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체험장을 찾는 체험객들에게는 즉석사진(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를 진행해 휴대전화 카메라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즉석 사진의 재미와 추억을 선사한다. 이진우 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테마파크를 찾는 체험객의 안전과 유익한 체험을 위해 체험관 내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안전체험으로 의미 있는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에어컨 사용량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대구지역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138건이 발생해 부상자 1명과 1억 2천 7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7월 말 현재 9건 발생에 부상자 2명, 3천1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에어컨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 69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는 여름철 평균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로 에어컨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평균 최고기온이 32도가 넘는 8월의 경우 31건의 실외기 화재가 발생해 6월과 7월에 비해 화재건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에어컨 실외기 과다 사용으로 인한 과부하 등으로 발생하는 전기적 요인과 주로 옥외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 담뱃불 등이 떨어져 발생하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전체 화재 원인의 83%를 차지했다. 이중 전기적 요인 화재 50건 중 여름철에 34건이 발생해 에어컨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