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2회 대구 군 공항이전 지원사업협의회' 개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12월 15일(수) 오후 2시 ‘제2회 대구 군 공항이전 지원사업협의회’를 개최해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에 지원되는 3천억 원에 대한 지원사업비 배분 기준(안)을 결정했다. 지난 4월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역의 원활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군이 참여하는 ‘대구 군 공항이전 지원사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했다. 4월 28일 제1회 ‘협의회’를 개최해 협의회 운영 규정(안)을 심의하고 협의회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후, 지난 10월 20일 개최한 ‘제5회 대구 군 공항이전 지원사업 실무협의회’에서는 신속한 지원사업 계획수립과 시행을 위해 군위·의성군에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수립한 지원사업비 배분 기준(안)을 제2회 ‘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개최된 제2회 ‘협의회’에는 민·간·군 위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인 끝에 군위·의성군 지원사업비 배분 기준(안)을 원안 결정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결정된 지원사업비 배분 기준(안)은 다음과 같다. < 군위군 배분 기준 (안) > ① 1천억 원 : 소득증대사업으로 군에서 직접 시행 ② 5백억 원 : 생활기반시설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