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29회 대구옥외광고 대상전' 개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밝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옥외광고문화 발전을 위한 ‘제29회 대구옥외광고대상전’이 9월 6~9일까지 4일간 대구종합유통단지 산업용재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대구옥외광고 대상전은 대구시가 후원하고 대구시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한다. 대구옥외광고 대상전은 최초 1983년에 대구시청에서 열렸으며, ‘우수광고물전시회’라는 명칭으로 사인문화 조성을 테마로 사인디자인 개발을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2012년에 현 명칭인 ‘대구옥외광고 대상전’으로 발전해 매년 개최해 우수 옥외광고물 디자인 작품에 대한 경연 및 전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예전 옥외광고물은 저마다 눈에 잘 띄고 크고 화려한 모습으로 시인성을 가장 중시했었지만, 최근 경향은 작고 개성이 강한 디자인의 간판들로 소재나 서체, 부착방식까지 다양화하고 있는데 ‘대구옥외광고 대상전’이 대구의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를 정착하고, 특색있는 아이디어 발굴 및 옥외광고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대상전에서는 창작모형조형물(일반인)과 창작간판디자인(학생) 분야에서 공모해 97개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지난달 27일에 교수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조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