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삼각지마을 아시아 도시경관상 본상' 수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24일 휴천동 소재 ‘삼각지마을’이 ‘2021 아시아 도시경관상’에서 본상을 수상해 도시경관 조성의 국제적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아시아 도시경관상(ATA, Asian Townscape Awards)’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된 경관 관련 국제시상제로 ‘아시아인들에게 행복한 생활환경을 구축해가는 것’을 목적으로 아시아 국가 가운데 도시경관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도시‧지역‧사업 등에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다. UN 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아시아도시연구소, 아시아해비타트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건축공간연구원 등 5개 기관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2021 아시아 도시경관상’에는 총 11개 본상 중 영주시 ‘삼각지마을’을 비롯해 국내 총 4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6월 30일 응모신청서를 제출, 국내 총 9개의 작품 중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4개의 본상 후보작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각국의 예비 심사를 거쳐 본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11개의 안건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합동심사 결과 ‘아시아 도시경관상 본상’에 최종 선정됐다. 본상에 선정된 ‘삼각지마을’은 철길로 폐쇄된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