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2021년 제9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예천 및 고령 군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예천 육상교육훈련센터는 육상교육인프라 시설에 필요성을 인정해 원안 가결했다. 또 고령 주차장 및 사회복지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용도지역 변경은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진․출입로 계획 등을 일부 보완하는 것을 조건으로 통과시켰다. ‘예천 군관리계획’은 예천읍 종합운동장 부지에 육상교육훈련센터 설치를 위해 세부시설에 대한 조성계획을 변경하는 내용이다. 예천은 종합운동장 인근에 육상교육훈련 인프라 시설인 육상돔훈련장, 실내연습경기장 등이 잘 갖춰져 매년 전국에서 많은 육상선수들이 전지훈련장으로 찾는 곳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육상교육훈련센터는 예천군에서 지난해 11월 대한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공모 사업을 유치했으며, 사업비 195억 원을 들여 지상 6층 연면적 5660㎡ 규모의 연수원 건립이다.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전국의 육상 지도자와 선수, 심판 등이 참여해‘체계적인 육상전문 지도자교육과 심판 양성 교육’,‘외국지도자 강습교육’,‘선수 경기력 향상 훈련’등 다양한 육상관련 프로그램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2021년 제8회 도시계획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해 ‘2030년 경주 공원녹지기본계획’등 6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030년 경주 공원녹지기본계획 및 도시기본계획’건에 대해서는 원안 가결했고, ‘울릉․봉화․청도군관리계획과 영덕 개발행위허가’건에 대해서는 조건부 가결했다. 먼저,‘2030년 경주 공원녹지기본계획 및 도시기본계획’은 장기미집행 일몰제에 따라 공원녹지계획을 재정비하는 것으로 지난 심의에서 ‘공원계획 및 변경에 대한 타당성 등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원안 가결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일몰제 공원 실효에 따라 생활권공원 2개소, 주제공원 14개소, 도시자연공원 1개소를 추가해 1인당 공원면적(8.66㎡→12.03㎡)이 증가했으며, 황성 근린공원은 기존의 시설들이 공원 종류에 맞게 문화공원과 근린공원으로 분리해 현실화한다는 계획이다. ‘울릉군관리계획’은 울릉읍 도동리 일원에 부족한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도시가스 공급 수요에 따른 LPG저장소 설치를 위한 용도지역․지구 변경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수영장, 휘트니스센터, 도서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