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17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를 ‘축산물 안전성 검사 특별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축산물 수급 관리와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고자 한다. 이 기간 동안 관내 도축장 2개소〔신흥산업(주), 풀토래(주)〕의 작업시간을 연장하고 휴일에도 평소보다 3배 정도 예상되는 물량을 정상적으로 도축작업을 실시해(소 150두, 돼지 1,000두/일)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함은 물론 출하 가축의 생체·해체 검사와 항생제 잔류 검사 등 식육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실시한다. 또한, 대구지역 대형마트, 식육판매점 등에서 시, 구·군이 합동으로 수거한 축산물에 대한 한우확인검사 및 성분규격 검사를 통해 한우 둔갑판매 및 부정 불량 축산물의 유통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 특히,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온라인 및 홈쇼핑에 판매 중인 선물·제수용 축산물에 대한 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은 9일 이른 아침부터 시 간부들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연관 사업 현장 점검과 함께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간부회의는 관람객 입장에서 스카이큐브, 문학관 정원, 음식물자원화시설 및 도축장환경개선사업 등 정원역에서 문학관역과 순천만습지로 이어지는 생태관광축의 전반적인 경관 조성 상황과 사업 추진 속도를 점검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스카이큐브는 지난 3월 공식 인수 이후 평년대비 이용률이 3배 이상 증가했는데, 갈대열차 도입과 국가정원 입장권 통합 발권으로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허석 시장은 성수기 스카이큐브 이용객 급증에 대비하여 갈대열차 증차 검토를 주문하기도 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국가정원을 동천, 그린웨이, 죽도봉 등 도심 내 자연 환경과 연결하는 정원인프라 조성 계획 및 문학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잇는 갈대열차 도로·보행로 정비 계획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점검이 이어졌다. 문학관역에서는 순천 문학정원 조성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기 조성된 문학관과 낭트정원을 리뉴얼하고, 새로운 콘텐츠 보강을 통해 2023정원박람회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