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속가능한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2년 대구광역시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2월 15일(수)부터 28일(화)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마을기업을 신규로 설립하는 기업 외에 지원금을 받아 사업을 시작했던 기존 마을기업도 신청할 수 있으며, 지정규모는 총 26곳으로 예비 5개소, 신규 9개소, 2회차 9개소, 3회차 3개소 등 성장단계별 4개 유형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최대 5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2회차는 3천만원, 3회차는 2천만원이 지원된다. 예비 마을기업은 1천만원이 지원되지만, 인구감소지역인 서구와 남구의 경우에는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마을기업 운영에 필요한 각종 교육, 경영컨설팅, 멘토링, 박람회 등 행사 참여, 홍보 및 판로지원 등 다양한 경영지원도 제공되고, 예비부터 3회차까지 모든 성장단계별 유형에 순차적으로 지정될 경우에는 최고 1억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정 대상은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등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을 충족하고 의무교육을 이수한 법인으로, 적정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법인 소재 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심사한 ‘2021년 마을기업 지원기관 사업성과 평가’에서 대구시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사단법인 커뮤니티와경제가 2위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마을기업 지원기관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전국 17개 시·도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1년간의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며 상위 5개 기관을 선정해 발표한다. 사단법인 커뮤니티와경제는 마을기업의 마을력·기업력 회복을 통한 자생성 강화, 지역별 거점 마을기업 육성,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온라인 홍보 및 판로지원, 마을기업 간 협업을 통한 판로개척 등 다양한 우수시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개 이상의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마을기업 기초교육을 진행해 마을기업에 대한 홍보와 함께 아파트 내 자생조직을 활용한 신규모델 발굴을 새롭게 시도한 점이 평가를 맡은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끌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사단법인 커뮤니티와경제 김재경 센터장은 “우수 마을기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 대구지역 마을기업 대표들과 모든 종사자들을 비롯해 지원기관 및 대구시의 협력과 지원이 이루어낸 성과”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