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금호강 '하중도 새 이름' 2차 시민선호도 조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난해 9월 공모한 하중도 명칭에 대해 시민 명칭아이디어 시상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 및 전문가 평가 결과를 반영한 우수 상위명칭 5개 안의 2차 시민 선호도 조사를 11일부터 4주간 진행한다. 대구시는 하중도 관광 명소화를 위한 주요 기반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사계절 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인 시점에 금호강 하중도의 이름을 결정하기 위한 2차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에 하중도 꽃단지 조성, 다목적광장 정비, 진출입도로 및 보도교 건설 등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완료했고 올해부터 물놀이장 및 스케이트장 설치, 계절초화원 조성, 수상레져시설 등 사계절명소화 프로그램 추진 등으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이에 걸맞은 이름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번 선호도 조사 명칭은 하중도의 봄, 가을에 만개하는 유채꽃과 코스모스 등 꽃을 연상하는 ‘금호꽃섬’, ‘금호강꽃섬’과 서거정의 대구십영 중의 하나인 침산만조와 관련된 ‘노을섬’, ‘금호노을섬’ 그리고 과거 농경지로 묵시적으로 불려지던 ‘노곡섬뜰’ 등 5개이다. 선호도 조사는 11일부터 2월 8일까지 4주간 진행하며, 시 홈페이지 토크대구를 통해 5개 명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