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페트병 파쇄 무인수거기' 설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 임직원과 시민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환경보호 실천 및 취약계층 아동 후원을 위해 대구지역 지방기업 최초 페트병 파쇄 무인수거기를 수성동 본점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컴온, 분리수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본 파쇄기 설치 사업은 공공장소에 무인 플라스틱 수거기를 설치하여 수거함에 투입된 플라스틱이 자동 파쇄를 거치면 파쇄된 플라스틱 ‘플레이크’를 재생공장에 판매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이렇게 창출된 수익금은 쌓여가는 플라스틱으로 미래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파쇄 처리한 플라스틱은 1kg당 500원 ~ 600원에 판매가 가능하며, 수거 비용을 제외하고 약 200원 ~ 300원의 수익이 창출되는바 이를 취약계층 아동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 대표은행으로 다양한 친환경 활동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하는 바, 임직원은 물론 고객들과 함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본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는 배경을 설명하면서 “수성동 본점 1층 로비에 설치된 본 기기는 임직원은 물론 지역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투명한 플라스틱 PET(생수통, 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