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존스 대학·인천대, GB 센터·숲나학교”…“파트너쉽” 체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대안교육기관인 숲나학교(문상이 대표)는 미국 세인트존스 대학 뎀라이트너 총장이 5월 30일(목) 서울 서초구 소재 숲나학교를 방문해 ‘세인트존스 대학-인천대’, ‘GB 센터-숲나학교’ 3자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인트존스 대학은 미국을 대표하는 리버럴 아츠(Liberal Arts) 칼리지로, 1696년에 설립돼 미국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대학이다. 별도의 전공 없이 Great Books(고전 명저) 200권을 읽고 토론하는 혁신적인 학사과정으로 유명하다. 졸업생들은 IT기업부터 의학, 법률,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으며, 박사학위 취득률은 미국 전체 상위 2%에 달하며, 인문학 분야 1위와 과학 또는 공학분야 상위 4%에 이를 정도로 리버럴 아츠 교육의 우수성을 자랑하는 곳이다. 숲나학교는 2002년 작은 도서관에서 시작해 방과후 독서학교ㆍ자연학교ㆍ여행학교ㆍ독서학습법 및 읽기전략캠프ㆍ아카데미 운영을 거쳐 2011년에 읽기 혁명을 표방하며 개교한 서울시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으로 문해력과 언어 기반 Great Books 중심 미래학교로서 리버럴 아츠 교육을 통해 통합적 사고와 예술적 안목,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