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주 야간관광 자원 발굴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제60회 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 현안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과 관광 분야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이무용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와 신재윤 한국관광개발원 팀장의 발제로 시작된다. 이 교수는 ‘문화로 빛의 도시 광주를 밝히자!’라는 주제로 야간관광의 문화 전략을 제시한다. 그는 야간문화지도 제작, 제3의 장소를 통한 관계 인구 확대, 시간권을 활용한 문화의 밤 조성, 걷고 싶은 야간 산책길, 밤의 시장(Night Mayor) 등 7대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신재윤 팀장은 ‘야간관광, 끌리는 콘셉트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발제하며, 통영과 성주 등 야간관광 성공 사례를 분석해 광주 5개 자치구별 관광 자원 발굴과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다. 이후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광주 야간관광의 현재 상황과 발전 방향,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동구의 콘텐츠형 관광안내소 ‘여행자의 집(ZIP)’이 선보인 원데이 클래스 ‘머물다, 가(家)’가 여행자와 지역민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월 29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회 빠른 매진을 기록하며 광주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머물다, 가(家)’는 단순한 관광 안내를 넘어 광주를 찾은 사람들이 직접 예술을 체험하며 도시의 문화적 매력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연인, 친구까지 다양한 참여층이 함께하며 프로그램의 폭넓은 호응을 보여준다. 특히 4월 26일 열린 ‘친환경 클레이 이오난사 화분 만들기’ 클래스는 참가자들에게 만점에 가까운 만족도를 받으며 재진행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전 회차가 매진된 가운데 참여자들의 높은 재방문 의사는 ‘여행자의 집’이 단순 관광 안내소를 넘어 체험형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한다. 5월에는 도자기 전사지 체험, 풍선 꽃 만들기, 손 글씨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예술 체험이 이어지며, 6월부터는 ‘여행’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새롭게 리뉴얼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행자의 집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도청 화백당에서 메타버스 문화관광 추진전략 간담회를 열어 문화관광체육부와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메타버스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성조 행정부지사, 조한석 문화체육관광부 정책분석팀장을 비롯해 한국국학진흥원, 경북문화재단, 경북콘텐츠진흥원,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지난 6일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 메타버스 수도 경북’이라는 목표 아래 ▷메타버스 인재 양성 ▷메타버스 산업 육성 ▷메타버스 문화‧관광 활성 ▷메타버스 특화 서비스-존 조성 등 4대 분야 20개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메타버스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 관광특구, 황룡사(신라왕경)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 메타버스 예술플랫폼 구축, 메타버스 가상서원 구축, 디지털기반 세계유산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문체부의 올해 메타버스 콘텐츠 육성 사업 중 도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지원 방안과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나눴다. 또 메타버스 산업동향 및 메타버스 성장과 미래, 활용분야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도 실시해 직원들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여자유도 올림픽 국가대표 등 유도부 선수단 100여 명이 경북을 찾아 전지훈련 중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경북 스포츠 관광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한국체육대학교 및 경상북도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체육대학교 복싱부 선수단과 유도부 선수단 등이 경주와 영양에서 각각 전지훈련을 실시했고, 공사에서는 경북의 우수한 관광지를 방문하는 팸투어 지원 등을 통하여 관광 홍보마케팅을 전개했다. 올해에는 유도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과 한국체육대학교 선수단, 경북체육회 선수단 및 실업팀 등 약 100여 명이 영천 금호중‧공업고등학교 유도훈련장에서 전지훈련을 시행하여 올림픽 승리의 결의를 다짐에 따라, 공사 관계자들이 훈련장을 방문하여 경북 스포츠 관광 마케팅 지속성 강화를 위한 간담회와 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올림픽 출전에 따른 좋은 성과를 당부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이은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등 유도부 선수단의 경북 전지훈련으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경북의 스포츠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국가대표 선수단 경북 유치 및 스포츠 관광 마케팅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