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오는 12월 18일 14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일반시민 99명을 대상으로 시민 스스로 우리가 사는‘구미’를 이야기하고, 문화도시 구미의 미래를 함께 상상해보는 시민토론회〈무한상상, 多모디〉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구미에서 사는 것, 구미시민은 이렇게 생각해요, 우리가 꿈꾸는 문화도시 구미는 어떤 모습인가요?’를 주제로 전문퍼실리테이터가 그룹별 원탁토론 및 소셜픽션 방식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시민들과 생각을 공유하여 문화도시 구미의 미래지향적인 발전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구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미시청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참고하여 문화예술과 문화도시TF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지난 10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시민포럼을 개최하여 문화도시 개념, 시민의 역할 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지난 8일에는 포럼에 참석했던 시민들이 다시 모여 문화도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앞으로 구미시는 2022년을 문화도시 조성의 원년으로 삼고, 시민 주체적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적 기반 마련은 물론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도시의 문화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가 전 행정력을 결집하며 문화도시 지정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2월 3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배용수 부시장, 국‧과장 및 담당계장 등 총 80여명이 참석,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하여‘문화도시 행정협의체’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은 행정협의체 운영계획 설명, 전문가 특강, 협력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강은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을 초청하여‘문화도시 행정거버넌스의 역할 및 필요성’을 주제로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행정에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는 단장 시장, 부단장 문화관광체육국장을 중심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가능한 25개 부서 41개 담당으로 구성, 문화도시조성 연계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각 부서와 의견수렴 및 협의, 시민 제안사업 검토 등 실질적 협업기구로서 역할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배용수 부시장은“이제 도시정책에서 문화는 피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인만큼 다양한 부서의 정책과 연계는 꼭 필요, 향후 행정을 넘어 시민과도 호흡하는 문화도시 구미가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관계부서의 상호협조를 당부했다. 앞으로 구미시는 행정협의체 발족식을 시작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제4차 문화도시 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0일부터 11월 21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문화도시 시민공유회와 심화 원탁회의를 총 19회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시민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문화도시 시민공유회 행사는 이달 10일, 11일 저녁 6시부터 148아트스퀘어에서 개최하고, 문화도시 전문가의 강연과 영주 문화도시 비전 및 핵심 가치, 시민의 역할 설명으로 구성했다. 심화 원탁회의는 오는 12일 저녁 6시부터 148아트스퀘어에서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방법과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이해를 돕는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장욱현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문화도시는 예술도시나 관광도시가 아닌 시민들의 도시 만들기로, 조성계획은 민주주의적 방식으로 형성하고 경영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거버넌스를 통해서 도시를 새롭게 창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도시'란 도시의 문화자산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함으로써 고유의 도시 브랜드를 창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지난 23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경주, 시민이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소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조성 공모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열렸다.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문화활동가,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경주문화도시 조성 경과보고,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이 '지역문화와 문화도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문화도시사업단 관계자들이 경주문화도시 추진 경과보고를 했다. 마지막으로 문화도시 조성에 대해 시민과 함께 질의응답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질의응답 시간에 시민들의 다양한 질문이 나와 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은 "경주시민들의 문화도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에 놀랐다" 며 "문화도시 조성이 원활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은 "경주가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문화도시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문화도시사업단을 구성하고 6월에 예비 문화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