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법정단체에 지원한 운영비 보조금의 사용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기간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이며, 총무과 소속 행정팀장과 담당 주무관이 직접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은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나주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나주시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5개 단체다. 이들 사업에 편성된 전체 보조금은 총 1억 3천8백만 원 규모다. 점검은 보조금이 사업계획서에 따라 적절히 집행됐는지, 예산이 목적 외로 사용된 사례는 없는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보탬e 시스템을 통해 전산상으로 1차 확인한 뒤, 필요할 경우 서류 보완 요청이나 현장조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각 단체별 1차 교부금은 다음과 같다. 새마을회 운영사업에 6,600만 원이 배정됐으며, 바르게살기운동 나주시협의회에는 2,950만 원, 한국자유총연맹 나주시지회에는 2,910만 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는 840만 원, 그리고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는 500만 원이 각각 교부됐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2차 교부금을 집행할 계획이며,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후속 절차를 밟을 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동락관에서 350여명의 바르게살기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접종을 완료한 참석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수칙이 이루어진 가운데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대회는 한 해 동안의 바르게살기운동 추진성과를 총 결산하고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먼저, 바르게살기 생활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149명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다. 정부포상인 국민포장에는 홍순용 경북도협의회 부회장, 대통령 표창은 상주협의회 김옥련씨, 김천협의회 이숙희씨, 국무총리 표창은 성주협의회 박인옥씨, 안동협의회 권광령씨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20명, 도지사 표창 27명이 수상했다. 또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포상으로 바르게살기 금장 24명, 중앙협의회장 표창 50명, 도협의회장 표창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기동 바르게살기운동 경북협의회장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국가적 위기 속에서 국민운동단체의 역할을 묵묵히 잘 수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