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시, '미래를 담은 발전종합계획' 확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국토부가 향후 2030년까지 대구‧광주 연계협력권을 포함한 5개 초광역권의 미래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해안․내륙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대구‧광주 연계협력권 발전종합계획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발전 특별법’에 의거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 법의 유효기간이 연장됨(’20.12.31.→’30.12.31)에 따라 2014년에 수립한 발전종합계획을 대내외 여건·변화 등을 고려해 비전, 추진전략, 사업 등의 종합발전계획을 합리적으로 수정·보완함이 목적이다. 4개 시·도(대구‧광주‧전남‧경북)와 광주전남연구원, 대구경북연구원은 대구-광주 연계협력권 공동발전 및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6월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7월 국토부에 변경(안)을 제출했고 관계 부처 협의 및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게 됐다. 이번 발전종합계획은 ‘끈끈한 영호남 연계협력, 모범적인 동반성장’을 비전으로 ▲문화·관광 및 인적 자원의 효율적 활용 연계 ▲첨단·융합산업 중심의 지역산업구조 고도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