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숙 대표, "가격보다 작은 실천으로 이웃사랑 함께 하길"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의 브리또 전문점에서 점심을 거르는 취약계층 또는 저소득층의 학생들에게 언제나 간식을 제공하겠다는 음식점이 있어 화제다. 이 매장은 지난 해 오픈해 현재 포털에서 인기리뷰가 많은 일명 맛집으로 학생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인기있는 매장이다. 매장을 운영하는 우미숙 대표는 자신의 운영하는 매장과 가까운 곡반중학교와 곡반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학생들이 매장에 방문하면 시간제한 없이 브리또 한 개를 증정하고 싶다고 밝혔다. 매장의 메뉴가 다양해 한 가지만 정해서 증정하는 것이 아니라 단품가 4500원과 계란후라이 1000원을 포함해 5500원 가격상당의 브리또를 제공할 예정이다. 혹시나 더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보험도 가입해 학생들의 안전에 신경을 썼다. 브리또는 또띠아에 속재료, 소스 등을 넣어 먹는 맥시코 음식으로 한끼 영양간식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소스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식품이다. 우미숙 대표는 "제가 학부모운영위원회 부회장을 맡았던 때 지금보다 더 어려웠던 학생들이 급식이 없어 배를 굶는 걸 본 기억이 있다"면서 "지금은 그렇게 급식을 굶지는 않겠지만 방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