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대도시 집중화로 인한 연대감 약화 공동체 붕괴 현상은 특정 사회나 지역에서 연대감이 약화되며 발생한다. 특히 대도시 집중화의 영향으로 지방과 소도시 등의 마을 공동체 붕괴는 단순히 인구 감소와 경제활동 위축으로 볼 수 없다. 마을 공동체는 지역을 구성하는 최소한의 구조로,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뿌리와 같다. 미래 사회와 개인주의의 확산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전문화된 시스템 속에서 일자리 감소 등으로 인한 사회 문제뿐만 아니라, 개인주의의 확산으로 인한 문제도 직면하고 있다. 개인의 욕구와 목표를 우선시하는 사회는 이웃 간의 관계를 빈약하게 만들고, 공동체 내 상호 협력을 줄어들게 한다.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의 발달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온라인 상의 상호작용은 활발해졌지만, 오프라인 인간관계는 줄어드는 문제가 있다. 스마트화된 세계에서는 근본적인 인간애와 소통을 통한 유대감, 공동체 의식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다. 김계호 사진작가와 세화1리 행복사진전 제주 4·3 항쟁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광주 출신의 김계호 사진작가는 제주에서 농사를 지으며 제주 4·3 항쟁 관련 기록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을 대표하는 사진작가이자 예천예총 수장 진기석 회장이 본인의 사진 작품 44점을 군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작품들은 ‘천년의 물로 빚다’라는 주제로 예천박물관에 위치한 수락대 부근 석관천에 수마석을 오랜 시간을 두고 촬영해 필름으로 간직한 작품으로 지난 5일까지 예천군청 1층 갤러리에서 전시된 바 있다. 천년의 세월을 이겨내어 만들어진 아름다운 수마석이 사라진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자연보존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이후 전시된 44점 작품을 기증하기로 결정햇다. 진기석 작가는 “사라진 수마석을 교훈삼아 자연보존에 모든 사람들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에 기증받은 작품을 삼강문화단지와 예천박물관 등 전시해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