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5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을 위해 북한산국립공원 입구에서 산불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고양시 산림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산국립공원을 찾은 등산객에게 산불예방홍보물을 배포하고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북한산 등산로 주변 산지정화 활동을 했다. 시 관계자는 "경북·강원 대형산불로 인한 많은 산림 및 재산 피해가 있었던 만큼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고양시는 대형산불 대책기간 동안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에 대해 기동합동단속을 실시해 소각행위 적발시 과태료 30만 원을 부과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충절과 절의의 고장, 영주시 순흥면은 지난 18일 ‘찾아가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순흥면은 막바지 가을에 농산물 수확이 마무리 되어감에 따라 농업부산물 불법 소각 등에 따른 산불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을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배점1리 노인회관에서 마을 주민, 면 직원 및 소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리플렛, 물티슈 등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산불예방 교육을 통해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김창수 배점1리 이장은 “산불예방 캠페인을 마을로 직접 찾아와서 마을주민들과 함께 하니 더 마음에 와 닿는다”면서 “앞으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산불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택호 순흥면장은 “산불방지의 최선의 해결책은 사전 예방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주민들과 대면할 기회가 없었다”면서 “위드코로나 시대에는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산불예방 캠페인’ 기회를 더 많이 가져 주민 스스로 ‘소각산불 없는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올바른 산불예방 문화정착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이 개최된 배점1리는 행정복지센터 직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가을철 산불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운영하고 산불취약지역 순찰, 산불예방 홍보ㆍ계도활동 및 산림인접지역 100m 이내에서의 각종 소각행위 단속으로 산불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감시원 등 산불방지인력을 10월 말까지 선발 완료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돌입한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소방서, 경찰서, 인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 유지 등 산불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불진화헬기(S-76기종, 중형)를 10월 13일부터 조기투입ㆍ운영하고 있으며, 무인감시 카메라11대, 감시탑 28개소, 진화차 등 산불감시장비와 진화장비를 전진배치 하는 등 산불예방과 초동 산불진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예방 활동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산불진화 인력 및 장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