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3일 오전 광주시청 1층 출입구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출근길 시민과 직원들을 직접 마주하며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였다. 이날 캠페인은 산업현장뿐 아니라 공공부문에서도 중대재해 예방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고 부시장을 비롯한 사회재난과 관계자들이 안전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공직자들의 자율적인 안전 점검과 책임 있는 업무 수행을 독려했다.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시 산하 공공기관·시설 1,000여 곳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관리 이행 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관련 법규 준수와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안전문화를 실천해야 한다”며 “중대산업재해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며,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재해로부터 시민과 공직자 모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광주시의 실천 의지를 보여준 자리로 평가된다. 광주시는 향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과 홍보활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노동이 존중받는 전남을 만들겠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5월 1일 세계 노동절을 맞아 도민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의례적인 인사말에 그치지 않았다. 전남 곳곳의 산업 현장에서, 농촌과 바닷가에서, 땀 흘리는 수많은 노동자들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를 담은 약속이었다. 김 지사는 이날을 기점으로, 안정된 일자리와 산업안전, 노동자 권익을 위한 전남도의 방향을 다시금 분명히 했다. 노동절의 시작은 멀리 미국 시카고에서 비롯됐지만, 그 정신은 전남의 땅에서도 굳건하다. 하루 8시간 노동을 외치던 1886년 노동자들의 외침은 오늘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향한 도정 철학으로 이어졌다. 전라남도는 이미 다양한 노동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남노동권익센터 운영,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까지. 겉보기엔 조용해 보여도 안에서는 꽤나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김 지사는 “모든 노동자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어야 진짜 발전”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겠다고 밝혔다. 그가 강조한 건 ‘산업안전’이다. “안타까운 사고, 이제는 막아야죠.” 김 지사는 산업현장의 안전 점검을 더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산업 현장의 안전을 책임질 새로운 세대와, 이를 지원하는 정부·기업·교육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현대자동차는 15일 서울 양재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산업안전상생재단, 주요 대학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안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 분야 민·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생형 산업안전 일경험 프로젝트'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김종윤 산업안전본부장, 현대차 정상익 안전기획사업부장, 산업안전상생재단 안경덕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안전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향한 민·관·학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청년 세대의 참여다. 산업안전 전공 대학생들이 현대차 생산현장 등 실제 사업장에 직접 참여해 안전 관련 업무를 체험하며, 실무 중심의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젊은 인재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고, 향후 산업안전 분야로의 진출을 적극 유도한다는 게 이번 사업의 목표다. 특히 협약의 내용은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산업안전 문화를 현장 중심으로 개선하는 구조로 설계돼 주목된다. 현대차는 안전관리 기준과 시스템을 공유하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하남산업단지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15일, 광주시는 ‘국민 안전의 날’을 기념해 하남산단 내 KBI하남지식산업센터 앞 광장에서 산업재해 예방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 한국안전기술협회 광주지역본부,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등 민·관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마련한 대규모 행사로, 광주경영자총협회와 시민실천단 등의 참여로 그 의미가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 안전의 날’을 앞두고 이루어졌으며, 광주시는 이 날을 계기로 산업현장에서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 캠페인은 하남산단 내 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서는 ▲산업재해 주요 사례 안내 ▲작업 전 안전수칙 준수 ▲위험성 평가 실시 등을 포함한 홍보물을 배포하며,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실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전달했다. 광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향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실천적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