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남구가 사직동 통기타 거리를 X세대와 MZ세대가 함께하는 활성화된 골목상권으로 바꾼다. 남구는 최근 광주광역시가 실시한 지역특화 예비 우수상권 발굴‧육성 공모에 사직동 통기타 거리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총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직동 통기타 거리의 상인들과 주민들이 협력하여 X세대와 MZ세대 음악인들이 상생하며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마을 공동체와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며, 다양한 문화와 음악이 결합된 독특한 상권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직동 통기타 거리 특화 사업은 올해 연말 오픈을 목표로 진행 중인 시간우체국 건립과 ‘살롱 드 사직’ 프로젝트와도 연계되어, 사직동 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기타 거리는 광주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계획으로 X세대와 MZ세대의 협업을 위한 야외 버스킹 공연장을 조성한다. 이 공연장에서는 평일과 주말에 상시적으로 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유료 공영주차장 이용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30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5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계획은 주정차 위반을 줄이고, 시민들의 일상 속 편의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광산구의 전략적 대응이다. 활성화 방안은 크게 세 가지다. ▲‘천원 공영주차장’ 한시 운영 ▲공영주차장 야간 무료 개방 ▲캠핑카 주차장 장기권 요금 할인 등이다. 먼저, ‘천원 공영주차장’은 인근 상가 이용객이나 생활 속 용무로 주차가 필요한 시민들이 2시간까지 단돈 1,000원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이 제도는 전통시장 주차장은 물론이고 상업지역 주변 다수의 공영주차장에 적용되어 시민들의 실질적인 주차비 부담을 줄일 전망이다. 두 번째로, 공영주차장 야간 무료 운영 정책이 시행된다. 이용 수요가 낮은 야간 시간대를 무료로 개방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주거지 인근 주차난을 해소하고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활용도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캠핑카 주차장에 대해서는 장기 주차권 요금 할인 정책이 도입된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