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재난대응 상시훈련우수기관(전국1위) 선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재난대응 상시(자체)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북도는 산불, 유해화학물질 유출, 태풍·호우 등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각종 재난을 가정해 자체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재난협업부서, 시군 및 시군소방서·경찰서, 유관기관 관계관들이 참석해 재난대응 행동매뉴얼에 따른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매뉴얼의 보완 및 개선사항을 토론함으로써 미비점을 개선해왔다. 예년에는 연 1회 현장훈련을 실시했으나 코로나19 유행으로 현장훈련이 어려워지자 올해는 토론훈련 형식으로 전환하고 3회로 확대해 실시했다. 특히, 3월에 실시한 산불대응 훈련은 13개 협업부서, 안동시, 안동소방서, 안동경찰서 등 4개 기관이 참여하고 행정안전부 컨설팅을 통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훈련과정을 점검함으로써 훈련의 효과성을 높인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 외에도 올해부터 재난대응훈련과 연계해 재난ZERO특강을 새롭게 신설·운영(4회 235명)하고,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해 성공적인 훈련 실시에 밑바탕이 됐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국민안전교육 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