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 확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토교통부가 25일 발표한 ‘제3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1~2025)’에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최종 반영돼 서대구역에도 복합환승센터를 개발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국토부가 발표한 ‘제3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1~2025)’(이하 환승센터 기본계획)은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라 환승센터의 체계적인 구축을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복합환승센터 지정 전 단계의 법적 절차이다. 환승센터 기본계획은 서대구역과 같이 광역교통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교통거점, 발전 가능성, 지자체의 사업추진 의지 등을 고려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는 국가계획으로,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이번 기본계획에 포함됨으로써 향후 환승시설사업 보조 등 국비지원의 근거가 마련됐다.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는 지난 7월5일 국토부의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에 대구권역 광역교통시설 신규사업으로 선정됐고, 이어 ‘제3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1~2025)’에도 반영돼 환승센터 개발을 위한 법적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대구시는 법정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