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본격적인 ‘성과 중심 행정’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6월부터 7월까지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출연기관 경영과 지방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실적 평가를 진행한다. 일상적 행정검토의 범주를 벗어나, 향후 예산 편성과 정책 지속 여부를 좌우하는 핵심 절차로 자리 잡았다. 핵심은 두 축이다. 하나는 출연기관과 기관장에 대한 경영실적·성과계약 평가, 다른 하나는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다. 이 두 평가가 통합적으로 진행되면서, 목포시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출연기관과 기관장 평가가 집중되는 날은 오는 23일(월) 오후 1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리는 이날 평가에는 목포문화재단,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목포국제축구센터,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이 참석한다. 이 중 기관장 개인에 대한 성과계약 평가 대상은 최형호 목포시의료원장, 김두복 기념관장, 윤영승 수산식품지원센터장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기관이 세운 경영계획과 실제 성과를 객관적 지표와 증빙자료를 통해 분석한다. 이를 위해 별도 경영평가단이 구성되며, 경영성과·사업효과성·조직관리·재정집행 등 다양한 항목이 다면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는 2025년 정부합동평가를 앞두고, 실적 향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2024년 실적을 분석하고, 실적을 뒤집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2025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가 오는 4월 17일 오전 10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 주재로 열린다. 이번 보고회는 28명의 참석자들이 참여해, 각 부서의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실행 계획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목포시의 실적 향상과 평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실적 분석과 문제점 진단, 실적 향상 위한 전략 논의 목포시가 강조하는 핵심은 바로 실적 향상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미달성된 정량지표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그 원인과 문제점을 명확히 진단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적 미달성 지표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통해, 무엇이 부족했는지, 왜 달성하지 못했는지를 정확히 짚어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목포시는 정부합동평가에서 단순히 성과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동안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각 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