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10월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토파즈홀에서 '수소연료전지 사업 다각화를 위한 시스템 및 신사업 개발 전략 - PEMFC, SOFC, DMFC (수송용/발전용/가정용) 연료전지'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서 전기와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시스템인 수소연료전지는 일반 화학전지와 달리 연료와 공기가 공급되는 한 계속 전기를 생산할 수 있고 에너지 효율이 높으며 온실가스 발생이 적어서 수송, 발전, 가정, 휴대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소연료전지는 기술에 따라 고분자전해질형(PEMFC), 직접메탄올연료전지(DMFC),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인산 연료 전지(PAFC) 등으로 나뉘며 당분간 수소전기차 중심의 수송형과 가정용, 건물용 위주로 성장할 전망이다.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의 'K 뉴딜산업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2조2000억 원 수준의 연료전지 시장규모는 연평균 30%씩 성장해 2030년에는 약 5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세미나는 △연료전지시스템(PE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7월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 블루/그린 수소 생산기술 국산화 및 실증화'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수소 생산, 수소연료전지, 수소자동차 등 수소 경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재생에너지에서 나온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 해 생산하는 '그린수소'와 수소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활용·저장 기술로 감축한 '블루수소'를 아우르는 '청정수소'가 탈탄소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에너지원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6년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라 UN이 각 당사국들에게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을 수립 이행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20년말 K-LEDS를 수립해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면서 전 산업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환경규제를 강화하고 친환경 전기 및 저탄소 연료를 사용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저장 기술을 개발하고 메탄, 이산화질소 등의 이산화탄소를 제외한 비이산화탄소의 배출원의 규제도 강화하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세계 수소시장 규모가 2050년 12조달러(약 1경3400조원) 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탄소 자원화 기술 개발과 CCUS 산업화 방안 - CO₂/ Non-CO₂ 고부가가치 전환기술'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했다. CCUS 기술은 공장 등 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공기 중으로 방출되는 것을 막고, 필요한 곳에 사용하거나, 해저 깊은 곳에 저장해 대기 중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탄소배출을 제로로 만드는 기술이다. 전 세계적으로 그린뉴딜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탄소중립 시대를 향한 발걸음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친환경 에너지보다 화석연료의 의존도가 더 높은 상황 하에서 CCUS 기술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막고, 이를 활용하여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친환경 기술로써 주목 받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베리파이드에 따르면 CCUS 시장규모는 2019년 33억6천만 달러에 달했고, 연평균성장률 8%를 유지하며 2027년에는 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마켓워치에 따르면 매년 평균 29.2%씩 성장해 2026년 28조2000억원 규모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우리정부 역시 최근 ‘K-CCUS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