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주관한 '제14회 광주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지난 11일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연을 넘어 심폐소생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며, 참가자들에게 중요한 생명 구호의 기술을 전파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경연에는 학생·청소년부 1개 팀과 대학·일반부 6개 팀 등 총 7개 팀이 참가해, 심정지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주제로 발표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8분 이내로 자신의 대처 방법을 시연하며, 심폐소생술 기술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에 대해 경쟁했다. 그 중에서도 무대 표현, 심폐소생술 평가, 장비 활용 등에서 뛰어난 점수를 받은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바로 광천청소년문화의집 루미너스 팀(서부소방서 대표)이 차지했다. 루미너스 팀은 심폐소생술을 넘어,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중점을 두어 심사위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그들의 열정과 정확한 기술이 결합되어, 5월에 열리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이는 지역 사회에서 심폐소생술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 시민안전테마파크는 메타버스 체험관을 소방 최초로 구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제 메타버스에서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의 소방안전 콘텐츠와 아름다운 팔공산 가을 단풍 여행길을 접할 수 있다.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활용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메타버스를 구현했다. 이 플랫폼은 전 세계 이용자 수가 2억 4,000만 명에 이르고 이용자 80% 이상이 미래를 이끌어갈 MZ 세대로 최근 트렌드에 민감한 글로벌 기업이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대구소방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in 메타버스’를 가상공간에 자체 구현했다. 이용자들은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의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체험할 수 있다. 셀카를 찍어 현실 세계 SNS에 공유하는 등 가상과 현실의 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주요 소방 정책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소방 갤러리를 마련했고 교통안전 체험장, 폭염·미세먼지 체험장 등은 실제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최근에 개관한 체험장을 본떠 소방안전 콘텐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가을 단풍길 힐링 포토존에서 아바타가 셀카를 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