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손바닥정원’, 폭염으로 인한 기후위기 대응 모범사례 주목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해 ‘제1회 수원 가드닝의 날-사이좋게 꽃’에 참여해 “시민의 손으로 조성하고, 관리하는 손바닥정원은 우리나라 정원문화와 공원녹지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의 대표 정책인 ‘손바닥 정원’은 시민의 손으로 조성하고 관리하는 정원문화와 공원녹지정책의 일환으로 도시 숲 정원 가꾸기뿐만 아니라 폭염에도 수원시민의 더위 시켜줄 대안으로 손꼽히며 기후위기에 모범사례로 주목하고 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5일 기상자료개방포털을 통해 ‘지난 30년간(1994~2023) 수원시 폭염 및 최고기온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수원시정연구원에 따르면 수원의 최근 10년간 폭염일수는 166일, 평균 일 최고기온은 36.0°C로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간 날은 1994~2003년 13일에서 2014~2023년은 55일로 늘어났다. 또한 수원의 2014~2023년까지 최근 10년간 폭염일수는 166일로 1994년 이후 10년 대비 약 2배가 증가했다 전했다. 폭염일수는 일 최고기온이 33°C 이상인 날의 수를 의미하는데 1994~2003년 88일, 2004~2013년 94일로 늘어났고, 2014~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