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17일 시청 별관에서 제10기 신임 시민감사관 4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민감사관 역할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갖춘 여러 분야의 전문가 42명을 시민감사관으로 공개 모집했다. 제10기 시민감사관은 1차례 연임하는 58명을 포함해 100명으로 구성된다. 시민감사관은 법률, 회계, 환경, 건설,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실무경력을 갖춘 대구시 거주 시민으로 구성된다.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최근 2년 동안 111건의 시민 불편사항 개선 요구, 9개 기관에 대한 감사 참여, 150개소 건설공사장 점검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이 있었다. 시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이며 불합리한 제도·관행의 시정 요구, 대구시가 실시하는 감사 및 조사 참여, 각종 공사현장 점검 참여, 시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건의 등 공정하고 투명한 대구만들기를 위해 활동한다. 이유실 대구시 감사관은 “그동안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갖춘 시민감사관의 참여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눈높이와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개선함으로써 더 청렴한 대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의 청렴도를 한 단계 더 끌어 올릴 제2기 시민감사관이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경주시는 18일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한 제2기 경주시 시민감사관 25명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열었다. 시민감사관은 민선7기 공약 중 하나로 시민의 불편사항과 공직자 부조리 등 제보를 통해 감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이다. 제2기 시민감사관은 임기가 만료된 제1기 시민감사관 중 연임 희망자 15명과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신규 시민감사관 10명 등으로 구성돼, 2023년 10월까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불편·부당한 사항 제보 △불합리한 제도 관행 시정·건의 △전문분야 자문 △각종 시설 운영실태 및 재난위험시설물 합동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제2기 시민감사관은 시민·복지분야와 경제·건설분야로 이원화된 운영으로 분야별 전문성이 더욱 강화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 청렴도 상승에 시민감사관의 역할이 아주 컸다고 생각한다”며, “제2기 시민감사관이 청렴파트너로써 시민들과 함께 청렴한 경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 등을 위해 '제2기 경주시 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민선7기 공약 중 하나로 시민의 불편사항과 공직자 부조리·비리 등 제보를 통해 감사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시행된다. 공모기간은 6일부터 16일까지로 심사를 거쳐 10월 중에 위촉 대상자가 정해질 예정이다. 제2기 시민감사관은 시민·복지분야와 경제·건설분야로 나눠 모집하며, 2년 임기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된다. 각종 감사에 참여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공사현장 안전점검,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관리실태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우편,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은 "분야별 전문가와 시정 참여 열의가 높은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시민감사관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신뢰 받는 청렴경주 실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에 위촉돼 지난 2년 동안 청렴파트너로써 많은 역할을 해 온 제1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