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산물 통합브랜드 ‘아이러브 영주’ 리뉴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영주시연합사업단이 개발한 지역 농산물 통합브랜드 ‘아이러브 영주’의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기존의 포장박스 디자인을 개선해 첫 출하에 나섰다. 14일 영주시는 영주농산물유통센터에서 장욱현 영주시장, 이영호 시의회 의장 류승엽 영주시연합사업단장, 사과출하 농가(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레이시아 해외수출과 이마트 등 국내 대형유통시장으로 납품할 사과 75톤 물량의 선적식을 갖고 새단장한 아이러브 영주 디자인 박스를 공개했다. 시는 영주농산물 1등 브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4개 농협이 참여하는 영주시연합사업단과 함께 지역 농산물 인지도와 소비자 호감도 강화를 위해 지난해 6월 디자인 변경을 시작으로, 12월 상표/디자인 출원 및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새 출발 준비를 마쳤다. 새롭게 단장한 ‘아이러브 영주’ 디자인은 순박하고 정직한 영주의 젊은 농부가 사랑으로 가꾸어낸 농산물을 들고 있는 캐릭터 형태로 친근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통합브랜드 디자인은 제품이 돋보일 수 있도록 과일별 패키지로 탈바꿈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리뉴얼된 영주시 농산물 통합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