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 보건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흡연자들의 금연실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형 전문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 행동강화 물품 등을 무료로 지원하며 흡연자와 6개월간 소통해 금연성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홈페이지 등 각종 매체에 게시된 QR코드를 스캔하여 금연클리닉 등록카드를 제출하면 금연상담사와 전화상담을 통해 1:1 개별맞춤 금연서비스를 지원하며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용품은 소포 수령이 가능하다. 모든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되지만 등록한 지 3개월, 6개월 차 때는 일산화탄소 혹은 코티닌 성분 측정을 위해서 직접 보건소에 방문하여야 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하까지는 대면방식을 통해 3단계 이상부터는 비대면방식을 통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탄력적으로 병행하여 흡연자들에게 상황에 맞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흡연율 감소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보건소는 정신과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15세에서 30세까지의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조기중재사업 'THE헤아림'을 운영하고 있다. 'THE헤아림'은 정신질환 증상이 나타나는 전구기에서 발병 후 5년까지를 의미하는 조기정신증 대상자를 선별하여, 치료의 결정적 시기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의 만성화를 예방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이 사업은 '마음건강 고위험군 선별검사'를 통해 조기정신증과 함께 우울, 불안, 자살, 중독에 대한 위험 정도를 점검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서비스와 프로그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 및 진단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달 9일 치매안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경북북부해바라기센터, 안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정신건강 유관기관이 함께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청소년과 청년의 정신증 조기중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증의 조기발견과 조기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