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재난·안전위험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4개 유형의 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신고를 받고 있다. 호우ㆍ태풍 분야에서는 ▲빗물받이 막힘 ▲시설 파손(옹벽붕괴ㆍ포트홀) ▲강풍위험(시설물 낙하) ▲전기시설 위험(감전사고)을 신고할 수 있다. 산사태 위험 유형에는 ▲토사 유출 ▲낙석 ▲절개지 위험 ▲위험구역 방치 등이 포함된다. 폭염 분야는 ▲시설 파손 ▲작업장 안전관리 미흡 ▲공공장소 음수대 관리 미흡 ▲무더위 쉼터 관리 미흡을 신고할 수 있으며, 물놀이 안전 분야에서는 ▲안전시설 정비(인명구조함) ▲출입ㆍ관리 미흡 ▲안전요원 미배치 ▲물놀이 시설 파손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www.safetyreport.go.kr)을 통해 가능하다. 안전신고 유형을 선택한 후 ‘여름철 집중신고’를 선택하거나, 앱의 ‘퀵메뉴’ 기능을 활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신고할 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안전보안관들이 5~6월 두 달간 도로와 보행 안전을 위한 집중 점검 활동을 시작한다. 도로패임, 불법현수막,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위험 요소를 신속히 발견하고 즉시 신고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 광주시는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중심) 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안전보안관들이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 집중신고기간 동안 안전보안관들은 도로와 인도를 점검하며 ▲개인형 이동장치(PM) ▲불법주정차 ▲불법현수막 ▲도로 파임 등 도로시설물 파손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속하게 신고하여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안전보안관은 2018년 결성된 민간 안전 예방 단체로, 현재 344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공익신고 활동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도로와 보행로의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보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4월부터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찾아가는 안전신문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3개 시군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9개소를 직접 방문해 다문화가족, 외국인, 센터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안전신문고 소개, 도내 접수된 안전신고 주요 사례 소개,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 설치 및 신고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영어·베트남어·중국어 리플릿, 그림 위주의 맞춤형 자료를 활용해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신문고는 일상생활 주변에서 접하는 안전 위험요인을 국민이 간편하게 신고하고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스마트폰 앱과 인터넷 포털사이트로 운영되고 있다. 생활, 교통, 시설, 학교, 해양 등 모든 분야의 안전 위험요인을 대상으로 신고가 가능하며, 안전신문고 앱 신고화면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한 후 간단한 신고내용과 지도상의 위치를 지정해 제출버튼을 누르면 통상 7일 이내 처리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국내 체류 외국인과 해외방문객이 증가하면서 2017년부터 안전신문고 영어 서비스가 제공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역에서 일어난 생활 속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 앱에 신고한 건수가 2020년도 6만9048건에 대비해 지난해는 18만 6936건으로 무려 11만7888건이 늘어나 27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안전신문고 앱 신고가 급증한 이유로는 먼저, 재난으로부터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해야한다는 도민의 안전의식 확산과 안전신문고 앱 사용의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꼽았다. 또 2020년 7월 이후 안전신문고 앱 신고 항목에 코로나19 안전 신고가 새롭게 개설돼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사례의 신고건수가 많아져 전체 신고건수의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앱을 통한 신고내용별 신고건수를 살펴보면 지난해 전체신고 18만 6936건 중 불법주정차 신고건수가 10만 9125건(58.3%)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신고 5만2788건(28.2%), 생활불편신고 1만7899건(9.6%), 코로나19 신고 7124건(3.8%)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신고건수는 구미가 4만4171건으로 가장 많았고, 포항 4만449건, 경산 2만9472건, 안동 1만5976건이었다. 안전신문고는 일상생활 주변에서 접하는 안전 위험요인을 국민들이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