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천시는 코로나19 상생국민지원금 등 코로나19 피해지원 및 현안 해결을 중심으로 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1,773억 원을 편성하여 지난 2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지난 5월 의결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396억 원보다 1,377억 원 증가한 1조 1,773억 원으로, 지난 2019년 민선7기 출범 이후 첫 1조 원 시대를 맞이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3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1,700억 원대 규모를 달성했다. 일반회계는 9,400억 원, 특별회계는 1,039억 원, 기금 1,334억 원으로 지방세 초과예상분, 보통교부세 증가분, 국․도비 등을 통해 필요 재원을 마련했다. 시는 그 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확장적 재정운용방향을 반영, 적극적인 예산 편성으로 경기침체, 고용감소 등 움츠러들고 있는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노력해왔다. 이번 예산안도 민생안정을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투자사업 반영에 중점을 두었으며, 지역 핵심현안 해결을 위해 공약사항 및 시정역점사업을 우선 반영했다. 그 외 '통통 민원소통간담회' 등 주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2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신규사례' 지자체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지자체 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기업·주민의 불편 해소,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분기별로 선정하여 규제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례는 지방기업 지방투자촉진보조사업 사후관리기간 중 사업장별 고용인원 유지 기준 개선으로 유치기업 고충을 해결하여 기업 경영효율성을 제고한 사례이다. 지방기업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사업이행기간 중 사업장별 인원 유지 의무가 있어 기존 사업장에서 투자 사업장으로 인원을 재배치하고자 할 시 재배치 인원 제한에 따른 기업 경영상 애로가 있다. 이에 영천시는 중앙부처에 제도 개선을 건의했으며, 소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이를 수용해 동일 기초지자체 내에 소재하는 사업장 간의 인원 재배치 시 기존 사업장의 50%까지 가능하도록 개선한 것이다. 영천시 규제개혁담당은 "앞으로도 규제 개혁과 적극행정으로 기업·주민의 불편 해소,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시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천시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는 26일 개기월식 현상을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직접 보현산천문과학관을 방문하여 개기월식 현상을 관측하는 대신, 영천 보현산의 청정 하늘에 뜬 개기월식의 모습을 보현산천문과학관의 천체망원경으로 실시간 관측되는 모습을 그대로 중계하여 비대면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신비로운 개기월식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날 개기월식 현상은 지평선 아래에서 이미 월식 현상이 진행된 채로 붉은 달이 떠오르고 오후 8시20분경 개기식이 최대, 8시30분경 개기식이 종료되고 부분식으로 접어들며, 9시55분경 부분식이 종료되고, 최종적으로 10시50분경 반영식까지 완전히 종료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혹시 구름이 끼거나 기상 상태가 좋지 않을 것을 대비하여 국내·외 다른 곳에서 실시간 중계하는 개기월식 화면을 준비하고 있고, 달에 관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도 풀어놓을 예정이어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볼거리가 있을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로 갑갑해진 마음을 청정 영천 하늘에 뜬 신비로운 붉은색 달을 보면서 소원도 빌고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