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 주도 ‘정책평가박람회’ 9개월 대장정 시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책 평가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정책평가박람회’가 9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하며, 시민들이 직접 광주시와 공공기관의 우수 정책을 선정하고 평가하는 과정에 참여한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그 과정에서 보다 발전적인 시정을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타후보정책 선정’을 시작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광주온 시민소통 플랫폼과 기관 행정포털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은 65건의 정책 중에서 자신이 기대하는 정책을 분야별로 각각 2개씩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총 30여 개의 ‘스타 후보정책’이 선정된다. 정책 분야는 △편리한 도시(교통·안전), △꿀잼도시(관광·문화·체육), △돌봄도시(복지·돌봄), △활력도시(산업·경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교육·청년)로 나뉘며, 각 분야에서 시민들의 관심을 모은 정책들이 후보로 올라가게 된다. 시민들의 직접 참여는 정책 선정 과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시정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후보 정책이 선정되면, 5월 24